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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Jan 11. 2022

야옹이 손님이 오셔 산책 일시 중지했어요

오늘의 출근멍은 제제와 주주입니다. 간만에 제주형제가 같이 나왔어요.


좌 제제 우 주주


제주는 지금 눈이 계속 오고 있어요. 그래서 멀지 않은 거리지만 차를 타고 출근했고 중간에 잠깐이나마 산책을 나가려고 했죠. 


그 순간, 야옹이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처음 보는 녀석인데 얼굴 무늬가 배트맨 같습니다. 



녀석이 밥을 먹습니다. 덕분에 산책이 일시 중지되었어요. 녀석이 밥 먹는 동안은 꼼짝없이 갇혀있었습니다. 우리가 나가면 녀석은 도망갈 테니까요. 



식사를 하고 유유히 사라졌을 때 우리는 산책을 나섰습니다. 눈이 살짝살짝 내리긴 했지만 그 덕분에 동네 공원에 아무도 없어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처음 온 야옹이 손님, 다음에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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