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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Jan 12. 2022

고양이와 강아지의 평화를 위해

오늘의 출근멍은 탐탐, 라라입니다. 역시나 탐라 자매가 함께 나오는 건 오랜만입니다. 


출근하면 가장 먼저 출근멍들이 마실 물을 챙겨줍니다. 녀석들은 걸어오나, 차를 타고 오나 작업실에 도착하면 물을 마십니다. 엄마가 챙겨주니 습관처럼 마시는 것도 같아요. 


그리고 바쁜 일이 없으면 동네 고양이 밥을 챙겨줍니다. 그러면 어디선가 고양이들이 나타나죠. 오늘은 어제 왔던 녀석이 찾아왔습니다. 



라라는 녀석과 눈싸움을 한 판 합니다. 녀석에게 이름을 붙여줘야 할 것 같은데 마땅히 생각나질 않네요. 그렇다고 배트맨이라고 부를 수도 없고. 


주주트래블 대표님(작년 여름에 창업한 회사)은 고양이와 강아지의 평화를 위해 강아지들 간식을 챙겨줍니다. 서로가 서로를 보며 사이좋게(?) 먹길 바랬지만 실상은 먹느라 서로를 볼 시간이 없었지요. 


좌 탐탐 우 라라


막간을 이용해서 개별 산책도 하시고~~ 퇴근 전엔 자주 오는 고양이, 오공이가 찾아왔어요. 반가워 오공아~ 



동네 고양이들은 주로 우리가 없는 밤에 와서 밥을 먹고 가는 것 같아요. 우리가 있을 땐 많이 안 오는데 그다음 날 출근하면 밥그릇이 텅텅 비어있거든요.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인간까지 모두 평화로운 나날이 되길 바라봅니다. 





제주 유기동물을 돕습니다, <제제프렌즈> https://www.instagram.com/jejefriends_official/

펫프렌들리 제주, <주주트래블> https://www.instagram.com/jujutravel.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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