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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Mar 02. 2022

기쁘다 제제 오셨네

입양 4주년을 기념하며

4년 전 오늘은 제제가 우리의 품에 온 날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많이 못 해준 것 같아 오늘은 특별히 바다를 보러 갔어요. 


우리는 바다와 가까운 제주시에 삽니다. 우체국에 들렸다 퇴근하는 길에 바다를 보러 갔어요. 제주라서 이게 가능합니다. ^^


제제의 쌍둥이 남매 탐탐이와 함께 했는데요, 제제가 갓 입양됐을 때 탐탐이와 함께 같은 곳을 방문한 적이 있어요. 그땐 둘 다 어려서(약 6~7개월령 정도) 겁을 내고 있었고 동네 개에게도 민감해서 마구 짖어대는 통에 급히 와야 했지요. 동네가 조용했거든요. 


이번엔 달랐습니다. 둘이 4살 반이 되서인지 그때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즐겼답니다. 


우리가 간 곳은 '화북포구'입니다. 날씨도 참 좋았어요. 


신이 난 제제
좌 제제 우 탐탐
좌 탐탐 우 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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