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강아지든 마음을 열게하는 건 신뢰

by 홍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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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은 놀랍게도(?) 이름이 백공주, 흑공주다. 한림쉼터(제주 유기견보호소)의 공주들. ^^


얼마 전에 제대 수의학과에서 중성화 수술 지원이 있어서 녀석들을 데려갔었는데 그 이후로 급 호감을 보인다. 수술 일정이었지만 함께 있었다는 게 컸던 모양이다.


전엔 경계하며 가까이 다가오지 않았으며 간식 줄 때만 열렬히 환호하다 간식 물고 가선 오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나를 보면 꼬리를 엄청 흔들며 반갑게 맞이해준다.


하나둘씩 마음을 열어주는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뿌듯하다. 피땀눈물(?)이 이 하나로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


녀석들아, 고맙다!


https://youtu.be/3Rk2f61CV2U

백공주 중성화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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