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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난영 Jan 03. 2023

나의 세계란? 내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나의 세계'를 정의해 본다면 그것은 그저 내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 무언가의 세계다. 뭐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다.


나는 나의 많은 시간을 유기견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므로 유기견의 세계, 제주 유기견의 세계가 바로 나의 세계 1순위다. 나의 세계가 하나만 있으라는 법은 없잖은가. 판타지 영화를 봐도 여러 개의 세계가 등장하기도 하니까. 


그리고 거의 공동 1위격으로 있는 세계가 바로 '콘텐츠의 세계'다. 그림으로 그려보면 아래와 같지 않겠는가. 





드로우앤드류님(유튜버)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의 교집합 부분으로 콘텐츠를 만든다, 그리고 SNS에 올려본다. 그게 반응이 있다면 그것은 세상에 필요한 것이고 곧 돈이 될 수 있다는 거다. 그런데 반응이 없다? 그것은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 나는 잘 모르겠다. 세상에 필요한 건 맞는데 '세상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느낄런지. 그럼에도 나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겠다고 슬며시 결심해 본다. 


대신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콘텐츠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미 블로그에서도 썼듯 모든 글은, 아니 대부분의 글은 사람으로, 아니 '나'로 귀결이 되어야 한다. 결국 소재는 동물이지만 나의 이야기여야 한다. 나의 반성, 나의 깨달음, 나의 도전, 나의 성장... !


그런 걸 시도해 보고자 하는 거다. 일종의 테스트다. 


그러면서 투 탑인 유기견의 세계와 콘텐츠의 세계를 결합한 유기견 콘텐츠의 세계를 탄생시킨다. 그것이 My Worl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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