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난영 Mar 03. 2024

<30분 독서 + 1일1글>, 2주간 진행해 보니

이미 하고 있던 30분 독서에 1일 1글을 이어 붙여 진행한 지 약 2주일이 지났다. 여기서 1일1글은 아직까지 30분 독서한 것을 정리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많은 시간동안 독서는 했으나 잡아내어 실천하지 못했다. 하지만 바뀌기로 결심한 지난 2주간은 뭐라도 건졌고, 배운 것은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사람에겐 '반복 학습'이 정말 중요했다. 읽고, 정리하고, 실천하면서 계속 반복을 하니 과연 남는 것이 있었다. 생각력이 조금씩 성장하는 기분이다. 


이걸 1년, 3년, 10년을 하면 얼마나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걸까?


조금 더 지나면 1일2글에 도전해야 할 것이다. 1글은 여전히 독서한 것을 정리하는 것이고 나머지 1글은 원래 목표인 에세이, 칼럼을 쓰는 것이다. 어설프더라도 에세이, 칼럼을 쓰는 연습을 해야 그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1일 2글을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나만의 '아카이브'를 만들고 있다. 자료가 많아야 글의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글감이 떠오를 때에서야 자료를 찾기 시작하면 늦다. 내 경우 쓰고자 하는 에세이나 칼럼의 영역이 '유기견', '반려견'에 많이 한정되어있다 보니 조금 더 유리한 편이다. 그쪽으로 아카이브를 강화해 두면 좋으니까. 


아카이브는 크게 둘로 나누었다. 동물과 내 개인적인 관심사로. 뉴스, 영상, 책 등 자료를 끌어모으려고 한다. 비공개로 나만 보는 것이라 저작권 상관없이 모을 수 있다. 1일 2글을 향해 고고고다. 



관련 글 : 


https://brunch.co.kr/@hongnanyoung/676

https://brunch.co.kr/@hongnanyoung/677

https://brunch.co.kr/@hongnanyoung/678


작가의 이전글 있어빌리티를 버리면 시작할 수 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