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던 설렘에 대해서
여행 가는 걸 좋아하는 나
내가 요즘 특히 자주 가고 좋아하는 여행지는 중국이다.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 내가 중국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있는데
이곳저곳 여행하다가 나한테 '여행권태'가 왔었다.
그러다가 친구와 중국 상해에 여행을 갔었는데
언어도 통하지 않고, 2018년도 중국지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몰랐으니
구글지도 사용하다가 길도 헤매고, 메뉴판도 읽지도 못하고
더군다나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고
정말 그 당시 나에게 중국여행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느꼈던 해외로 첫 자유여행에서의 막막함, 불안감 등의
여러 가지 감정을 중국여행에서 다시 한번 더 느꼈다.
그때 갑자기 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설렘이 요동치기 시작하더니 다시 여행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중국어를 공부했다. 내가 배운 중국어로 여행을 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내가 여행을 이래서 좋아했었지
잊고 있었던 감정과 생각을 떠오르게 해 준 중국여행
그래서 나는 중국여행을 좋아한다.
중국을 여행하다 보면 단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제일 큰 단점은 '높은 인구밀도'와 '위생'이다.
사람 많은 걸 싫어하고, 위생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중국여행은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는 중국여행을 추천하겠다.
넓은 땅에 다양한 사람들과 풍경들 그리고 지역마다 다른 맛있는 음식들
그리고 사람들이 대체로 정이 많고, 친절하다.
앞으로는 중국어 회화 연습을 더 열심히 해서 이곳저곳 여행을 다녀야겠다.
잊고 있었던 것에 대해 떠오르게 한다는 것은 정말 벅차오르는 발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