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과 전기의자
우리는 위인전 속 에디슨을 ‘노력하는 천재’로 기억한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그는 자비 없는 승부사였고, 때로는 경쟁자를 꺾기 위해 잔인한 방법을 동원하는 로비의 달인이었다.
이번 메뉴는 에디슨이 자신의 ‘직류’ 사업을 지키기 위해 경쟁사 기술인 ‘교류’를 ‘살인 전용 에너지’로 낙인찍으려 했던, 전기의자의 탄생 비화다.
직류와 교류: 밥그릇을 건 세기의 전쟁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은 전기를 보급해 떼돈을 벌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직류(DC)’ 방식이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믿었다.
이미 모든 인프라와 특허를 직류에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직류는 전압이 낮아 멀리 보내면 손실이 너무 컸다.
이때 조지 웨스팅하우스와 니콜라 테슬라가 ‘교류(AC)’ 방식을 들고 나타났다.
교류는 멀리까지 전기를 보내는 데 훨씬 효율적이었다.
에디슨은 위기감을 느꼈다.
에디슨: "뭐? 교류? 그 위험한 걸 집안에 들여놓겠다고? 자네들 제정신인가? 교류는 까딱하면 사람을 전기구이 통닭으로 만드는 악마의 전기라고!"
웨스팅하우스: "에디슨 선배님, 비효율적인 직류로 언제까지 버틸 겁니까? 세상은 이제 멀리 가는 전기를 원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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