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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밍아빠 Jan 02. 2018

새로운 매거진 <당신을 향한 격려와 응원>을 준비하며

며칠 글을 쓰지 않고 쉬었다. 대신 멍하니 생각에 잠기곤 했다.

가만 보니 세상에 응원과 격려는 메마르고, 질책과 비난만 넘쳐난다.


이곳 브런치는 그렇지 않지만, 인터넷 뉴스만 봐도 그렇다. 댓글은 온통 비난하고 헐뜯는다. 생각이 다르고 종교적, 정치적 신념이 다르면 온통 나쁘고 틀렸다는 글이다. 그 속에 우리는 익숙해져 있어서일까?


직장이나 모임에 가도 남의 욕하는 것이 너무도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나 역시 그런 사람 중 하나였기에 반성한다.  


아기는 웃어도 칭찬받고, 음식을 흘리거나 실수를 해도 격려와 응원을 받으며 성장한다. 우리는 태어나서 그렇게 자랐다. 그런데 성장할수록 잘하는 것은 당연하고, 못하거나 실수하면 비난받기 일쑤다.


아기나 어른 모두 똑같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응원, 격려, 칭찬이다.


"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자"


처음 글을 쓰면서 세웠던 목표다.

지식이나 글솜씨는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을 주제로 글을 쓴다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통해 작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서로 격려하고 칭찬과 응원하는 것이 익숙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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