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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슈밍아빠 May 04. 2016

긍정적인 사람을 곁에 두자

사람의 감정은 쉽게 전염이 된다.


농구나 축구 같은 스포츠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흔히 분위기 탔다고 말한다. 아무리 강팀이라도 불안한 감정, 질 것이라는 감정이 전염되면 흔들린다. 반면 약팀이라도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퍼지면 승리할 수 있다. 2002년 월드컵 때도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닐까?


멘탈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잘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나는 긍정적인 사람들을 가까이하고, 부정적인 사람들을 멀리한다. 그리고 스스로 긍정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직장에 매우 부정적인 선배가 있다. 직장생활, 세상살이, 자신의 처지 등 모든 것이 부정적이다. 그래서 그 선배와 오래 시간을 보낸 날은 나까지 기분이 가라앉는다. 되도록 멀리하려는 이유다.




부정적인 일이 닥치면 긍정적인 사람에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한다. 역시 생각지도 못한 긍정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마음을 달래 준다. 부모님, 아내, 친한 친구와 선배가 그런 존재들이다. 요즘은 브런치의 작가님들도 그런 존재들이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인생은 품앗이라고 한다


나 역시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청할 때 내가 가진 모든 긍정을 짜내서 힘이 되어주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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