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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예훈 Oct 30. 2023

우당탕탕 시범발차기

후니의 차곡차곡 다이어리_ 20

나의 하루에 태권도가 빠질 수 없지.

오늘도 태권도 이야기 하나!


태권도장에 들어가자마자 인사(관장님~ 사범님~ 사랑합니다. 사랑한다고요~~~~)

그리고 준비운동(어떤 운동이든 준비운동은 기본 중 기본~!)과 품새를 마치고

우리 초롱초롱 똘똘한 수련생들은 그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의 수련종목 대공개~~~

바로 어떤 판을 딛고 쌩하니 달려가서 

준비된 판때기(?)를 발로 빠샤! 차는 거였다.


후훗...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지. 

나는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풉.

나는 보란 듯이 1단계와 2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3단계는 꿈도 못 꿨다. 

바로바로 3단 차기였기 때문이다.

나는 그 어려운 걸 해내려고 

우다다다다다~~~ 달려가서 다다닥~ 쳤다.

하지만 바닥에 쾅! 

자빠지고 말았다. (나뿐 아니라 대부분 그랬다.)

하지만 포기하면 내가 아니다.

다음 기회가 돌아오자 나는 다시 우다다다~~ 다다닥!을 반복했다.

1번째 실패, 2번째는 성공, 3번째는 실패..... 


아... 이게 이렇게 어렵다니...

다음번에 다시 도전한다면 반드시 3단계까지 성공하고 말 테다.

우다다다다다~~~ 다다닥!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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