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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예훈 Nov 06. 2023

4단 뜀틀 도전! 옆돌기 도전!

후니의 차곡차곡 다이어리_ 25

오늘도 태권도에 갔다. (태권도는 나의 인생?)

오늘의 예정스케줄대로 뜀틀을 했다.


처음엔 당연히 쉽고 쉬운 3단 뜀틀!

'휴~ 이 쉬운 걸 누가 못 한담?'

올챙이 시절을 생각 못하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관장님과 사범님이 1층을 더 올려 4층 높이를 만들었다.

그 높이를 보는 순간 으아아악! 


1층이 더 올라가니 높이가 달라 보였다.

나보다 먼저 뛰는 품띠 선배들은 어떻게 될까?

나는 유심히 관찰했다.


아예 4층에 올라타지도 못하는 선배도 있었고

가뿐하게 넘는 선배도 있었다.

흠... 나는 어떻게 될까?

나는 다다다다다다 뛰다가 휙~ 점프를 했지만,

내 예상대로(?) 탈락했다.

'하지만 나도 품띠 되면 잘하겠지 뭐.'

그리고 또 하나의 관문... 옆돌기다! 

나는 엄청나게 노력했지만, 다리는 높게 올라가지 않고 바닥에 털썩! 

아 나도 휙휙~~ 옆돌기를 자유자재로 하고 싶은데... 언제쯤 될까?


사범님이 꼬꾸라지는 내 다리를 잡아주니까 휙~ 돌기는 돌았다.

사범님... 근데 살살 좀 돌리시면 안될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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