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온 내 삶의 물길이 진정 평화로운 행복만을 생각하는 오늘)
지금부터 몇 시간 후면 나는 아마도 비행기에 몸을 누인 채 멀리 날아가고 있겠지요.
멈춰선 듯한 답답한 현재에서 벗어나 내적內的 평화平和를 찾고 내 사고思考의 틀 속에 가득한 고정관념固定觀念들에게 신선新鮮한 바람을 불어넣어 생각의 극적인 변환점變換點을 만들었으면 하는 나름의 거창巨創한 이유理由를 빌미로 하여, 내가 오매불망 그리워 하던 히말라야를 향하고 있을 것입니다.
나는 평생 주기적으로 내적內的 혁명革命을 꿈꾸며 살아 왔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한 금생의 삶에서 고스란히 쌓여있을 축적된 업業을 따라 살아가는 그런 나를 통째로 뒤흔들어 변화시키는 일이라면, 너무 거창巨創한 희망希望일까요?
그리운 것들은 너무 멀리 있는데, 내 존재存在는 한없이 무겁고 낮으며 허허로운 것이 바로 나의 문제問題이자 떠날 수 밖에 없는 내 업業의 고독한 답습踏襲일 것입니다.
그래서 내 삶은 그 축적된 업業을 따라 주기적週期的인 떠남과 돌아옴이 반복反復되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필경畢竟, 나는 채워지지 않는 바깥세상만 동경하며 살아온 그런 전생前生의 업業으로 금생今生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 속에 넘실넘실 흘러온 내 삶의 물길이 진정 평화로운 행복만을 생각하는 오늘의 내 고독한 모습을 바라보며, 더욱 소리없이 낮은 위치로 조용히 흘러가는 그런 물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기에 그 어떤 변화에도 두려워 하거나 주저함 없이 담담하게 현재를 바라보려 합니다.
나는 오늘 도착할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24 일 후 인천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나만의 겸손謙遜과 여유餘裕로운 웃음 만들기를 생각합니다.
무거웠던 내 가슴 속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빛 찬란한 희망으로, 신과 우주에게로 진정 다가갈 수 있기를 진실로 갈망하면서,
바라보는 모든 것들이 진정 내 가슴에 뜨거운 사랑과 행복으로 다가오기를.....
그런 감동과 행복의 눈물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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