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intro
지나고 보니 꽃길이었다. 뒷모습으로 하는 마중. 행복이 그랬다. 지나고 보니 몹시도 괜찮은 시간이 많았다. 어제는 슬픈 생각이 나서 조금 울 뻔하였다. 돌아 서서 뛰었는데 참은 것이 잘한 것인지 모르겠다. 후회는 못 다한 미련일 텐데, 오늘 생각하니 그게 행복의 시작일 수 있겠다 싶다. 사소한 내가 소중해지는 경험, 한참을 지나도 그게 사랑이라서.
영화와 여행 일을 하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여행작가로 지냅니다. 몇 권의 여행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