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호프맨작가 May 30. 2024

100-18,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

인문학교양서의 신발 칼럼 


무병장수의 기초지식으로 발건강, 신발이 답이라고 선언한다.. 신발은 발건강과 패션의 완성이다. 신발은 문화적인 표현의 각기 다른 세계적인 지역의 다양성이다. 

발병으로 고생한 사람이다. 통풍부터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했던 사람으로 신발을 통해서 극복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24년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들과의 업력을 담아서 심지어 한국 최초 <스니커즈 인문학 교양서>를 출간하였다. 인문학 작가로 살면서 앞으로 계속 출간될 인문학 교양서 시리즈의 첫번째 책이다.  

<스니커즈는 세상을 정복했을까> 내 책의 제목은 스니커즈는 나의 삶을 정복했다,라는 의미를 갖고도 있다. 

이 책은 한국 출판을 넘어서서 베트남 호찌민의 1등서점 유서 깊은 서점에도 한국어 원서로 판매되고 있다. 


https://blog.naver.com/seolhon/223323806928







첫 번째, 신발은 절대 비쌀 필요 없다? 

두 번째, 신발은 건강을 위한 고려가 최우선 선택기준이다. 




1.  나이키, 아디다스의 빛과 그림자   


          


조깅화, 운동화의 대명사인 나이키, 아디다스 브랜드의 영광과 소비자의 신뢰는 다른 브랜드와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렇다고 세상에 나이키, 아디다스 신발만 신으라는 생각은 버리자. 최근 스니커즈 및 신발업계 50%를 점령했던 두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이 둔화되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나이키 아디다스에만 충성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명품 브랜드를 신어야 거리를 활보하는 활력과 부러움의 시선을 갖고 싶다는 욕망은  떨쳐 버리자

명품 또는 브랜드 가치가 있는 제품들이 언제나 최우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광고비로 승부하는 브랜드와 달리 스토리와 품질로 승부하는 많은 신발 브랜드들이 있다. 


세상의 신발브랜드 들중에서 같은 품질에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택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다.




뉴 발란스, 사코니 등 미국브랜드의 조깅화뿐만 아리나, 호카, 온 러닝이란 유럽브랜드의 인기도 커져만 간다. 


반스, 컨버스와 케즈, 스페리탑사이더의 브랜드들과 이제는 우리나라 대표  신발브랜드인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MLB, 필라 브랜드 등의 신발도 좋다.







여러분이 선호하는 신발 브랜드로 나만의 패션, 나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고가의 스니커즈 브랜드가 반드시 최상의 선택이 될 수는 없다. 브랜드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큰 수혜가 되고 있다. 더 좋은 스니커즈를 출시하기 위한 노력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꼭 고가 브랜드 신발이 아니더라도 좋은 신발은 다양한 종류와 칼라, 질감, 이미지들로 여러분의 취향을 펼쳐 보일 수 있다.     


 






  2. 신발 선택 및 추천의 기준들




1) 신발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착용감과 패션, 취향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아웃도어 신발, 조깅화(운동화), 패션화(캐주얼화) 등 목적에 따른 신발 선택이 다르다. 

착화자의 패션 취향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신발은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지극히 퍼스널 상품이다. 




2) 특히 신발은 건강상, 기능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패션 그 이상의 임무가 있다. 발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좋은 신발은 건강을 고려하고 착화의 편안함, 안전함을 생각하면서 제작된다.  

신발은 옷과 달리 건강 기능성 제품인 것을 인식해야 한다. 




3) 20세기 이전 시대의 신발은 세대, 연령에 따라 강력한 선택을 받는다. 보수적인 고 연령대의 분들은 구두 이외의 대안적인 신발을 찾지 않을 수도 있다. 이를 파괴한 유명인들이 Facebook의 저크박스 등의 IT업계의 CEO들이다. 그들이 연사로 나설 때 구두대신 스니커즈를 신고 창조적인 자유영혼의 상징으로 그들의 운동화 계열의 신발이 무대에 끌어다  올려지게 된다. 오늘날 21세기는 스니커즈의 경우 세대의 격차가 없어진 패션이 되었다.  


       




4)  편한 착용감이 신발의 가장 큰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물론 장소와 때에 따라서, 각기 좀 정식, 공식적인 예를 보여야 할 곳과 구분하여 신발을 선택하자. 하지만 구두대신 컴포트화를, 때로는 스니커즈(운동화)를 추천한다. 이러한 편한 신발들은 활동성과 편안함이 최대 장점이다. 기술적으로 고무밑창과 EVA중창, 그리고 속에 삽입되는 안창 모두가 착용감, 착용감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보통 평평한 스니커즈의 밑창이나 얇은 두께의 밑창을 가진 스니커즈는 피로감이 쉽게 증가한다. 






5) 마지막으로 신발을 자주 갈아 신는 것도 중요한 생활의 지혜다. 한 신발의 형태에 발이 길들여져 있다면 피로감이 그래도 쌓이기 마련이다. 하루에 실내화(슬리퍼) 포함, 2~개 종류의 신발을 갈아 신고 착화해 보자. 그 느낌이 각기 달라서 발의 피로도 씻겨나갈 수 있다. 



그 이유는 발의 피로도가 한 켤레의 스니커즈에서 높아지는 반면에 바꾸어 신는 각기 다른 스니커즈 형태에 따라서 줄어들기 때문이다. 스니커즈는 브랜드, 모델마다 신발의 형태가 신골(라스트)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착용감도 그에 따라 다른 느낌이 된다. 그렇게 다른 형태의 스니커즈와 그 밑창을 다르게 착화하는 경험에 따라서 하루종일 바깥에서 쌓이는 발의 피로가 격감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하루에 실내화를 포함하여 3~4켤레의 스니커즈를 갈아 신는 경우가 보통이다. 




중저가 신발을 여러 켤레를 가지고 돌려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차피 비싼 나이키류 신발들도 하루종일 신으면 발이 그 안에서 익어서 형태가 고정되면 발이 피로해지기는 마찬가지다. 

한 시즌이 지난 브랜드 신발 판매점이나 특가 상설 할인매장에서 브랜드 신발을 여러 켤레 구매하는 방법도 좋겠다. 고가의 스니커즈 브랜드 켤레를 하루 종일 신는 것보다 여러 켤레의 스니커즈를 바꾸어가면서 신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  









발건강은 신발에서 비롯된다. 실내에서는 샌들이 제격인 것처럼, 시점, 장소, 용도에 따라 신발을 달리 착화하자! 


 여러분의 발건강에 신경 쓰자! 온종일 전쟁터 같은 여러분의 하루를 지켜준 발에 신발은 갑옷과 같이 소중한 보호장비다.     


 


이 글을 약 4년 전에 쓴 글입니다. 그로부터 3년이 흘러서 작년에 인문학교양서 이 책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를 출간하였습니다. 뉴스미디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랍니다. 저자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검색 <인문학 자기계발카페>의 금요일 저녁모임에 무료로 참석할 수도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humanitiesfutureself/461

<인문학자기계발카페> 및 오픈 카톡방 <인문학 향기 자기 계발>에 오시면 화상모임 링크 전달드립니다. 

6월 금요일 저녁 8시에 만났으면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100-15, 왜? 인문학 공부의 이유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