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인문학 자기계발>의 독서모임은 쥬디 작가님의 리더로 김종원 작가의 <내 언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쥬디 작가님과 메이퀸 작가님은 완독을 하시고 그야말로 주옥같은 문장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두 분 - 한번도 빠지지 않으시고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참여에 감명을 받습니다.
또 다른 고마운 참여자들은 2번째 참가해 주신 '금작가님'과 새로 오신 '뜰 안에 작가님'이셨어요. 특히 '뜰안에 작가님'은 요리 블로그 인플루엔서이신데, 인문학에도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오늘 처음 카페 독서모임에 참석하셨는데, 좋은 분위기로 화합해 주셨어요.
이렇게 저희 모임은 소수 정예입니다. 정말 결이 같은 분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김종원 작가님의 책은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꿀팁들도 적어주셨고 모두에게 공유해 주신 쥬디 작가님의 옥구슬 같은 낭랑한 목소리에 공감이 가득하였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메이퀸 작가님은 한가득 좋은 문장들을 솔깃하게 읽어주시니 꽃들조차 시샘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트겐슈타인의 삶과 철학은 그렇게 가볍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이 그 깊이에 빠져들게 되었지요.
철학자는 철학가의 삶을 살았는지가 중요하다고 믿기에 그의 철학가적인 삶에 깊은 감명을 나누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의 유명한 그 책 <논리 철학 논고>는 1차 세계대전의 포화속에서 피어난 연꽃 같은 위업이었고, 오늘날까지 그는 20세기 가장 인정받는 철학가 중 한 위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각자 작가님들의 생각을 나누는데 뭉클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작가님들의 지성과 이성, 투철한 세계관과 인생관은 서로 배우고 동기부여를 받기에 차고 넘치는 분들입니다. 언제나 함께 성장하는 동료 작가님들의 불꽃같은 높은 지성과 깊이있는 이성의 사유와 나눔은 서로에게 감동이 됩니다.
이번 모임에서도 어김없이 쥬디 작가님은 웃음보따리를 주시고 또 화기애애한 분위기 메이커셨습니다. 쥬디 작가님의 강연으로 다음 주 7월 26일 마지막 금요일 저녁 8시에 루쉰에 대한 독서모임이 기다려집니다.
결이 같은 분들이 동기 작가들의 모임을 만들어 일주일에 한번씩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모두 책과강연에서 만난 분들이 90%이고, 글에 진심을 담은 분들이기에
또 <인문학 공부>에 진심인 분들이기에 함께 성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에 감사합니다.
<인문학자기 계발 카페 일정>
참고로 8월 첫째 주에는 헤르만 헤세의 삶과 작품들 참고로 <그의 수필집류> 등 밀려서재에 있습니다.
8월 둘째 주에는 생텍쥐페리의 삶과 작품들 특히 <야간비행> 등을 함께 하겠습니다. 역시 밀리 서재에 있습니다.
8월 셋째 주와 넷째 주는 메이퀸 작가님의 리더로 어떤 독서모임이 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동료 작가님들, 글벗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저는 전업작가가 아니고 직장인 작가이기에 더욱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인문학자기계발>카페의 모임이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힐링의 순간입니다. 이토록 좋은 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하거든요..
호프맨작가 드림.
<이번주 독서모임>
이번주도 두 분을 모시고 특히 쥬디작가님의 리더로 <인문학 독서모임> 고전중의 고전,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와 톨스토이를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글로벌 무대의 직장인 작가로서 일주일에 한번 이렇게 독서모임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힐링의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