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진짜 뜻은? 가족의 힘! 아빠 엄마의 응원

어른 딸에게 보내는 아빠 엄마의 응원 편지


네가 혼자 세상에 나가던 날,


아빠는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단다.


바다 건너서 외동딸이 홀로서기를,


다른 사람들과 출발선에서 함께 달릴 수 있기를,


폭풍우 속에서도 언덕 위를 오를 수 있기를,


드디어 너의 길을 찾았기에 뒤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걷기를,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기를,


때때로 주저앉더라도 스스로 일어서기를,


바다 건너 일터의 아빠는 멀리서 응원만 하였구나.




이제 네가 세상에서 누구도 아닌 너의 모습으로


우뚝 서가는 것을 보면서


아빠는 다시 기도하게 되었구나.


사랑이 가득하여 감정이 메마르지 않기를,


무엇보다 너 자신을 사랑하여 스스로 돌보기를,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잊지 않기를,




아빠는 어른이 된 딸에게 속삭이고 싶다.


"네가 아무리 어른이라도 아빠에게는 어린 딸 같구나."


그것은 네가 절대 어려서가 아니란다.


그것은 네가 아장아장 걸어서가 절대 아니란다.



그것은 세상의 칼날에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아빠의 마음이란다.


절망과 고통에 주저앉지 않기를 바라는 아빠의 기도란다.


슬픔이 너는 억누를지라도 다시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할 거란다.


아빠는 나의 딸이 시련에 쓰러지지 않고


용기가 심장이 되고 근육이 되어 불끈 일어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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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혼자 나섰지만 네 뒤에는 아빠, 엄마가 있단다.


아빠, 엄마를 딛고 넓디넓은 세상에 당당히 나서거라.


때로는 지칠 때도 무료할 때도 있단다.


그럴 때 아빠, 엄마의 품에 돌아오거라.


네가 손잡은 엄마의 손이 너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단다.


그 모녀의 따뜻한 뒷모습을 지켜주려는 아빠의 마음이 있단다.




아빠는 늙어가고 있지만, 이 세상에 너를 가진 것이 가장 큰 기쁨이기에


늙는 것이 보람이다. 왜냐하면,


네가 완전히 독립된 어른이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고,


네가 결혼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네가 아이를 낳아서 엄마가 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빠 엄마가 이 세상에 네 곁에 없는 날,


네 아이들에게 같은 말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외동딸, 네 자리로 돌아가는 뒷모습에 아빠는 눈물을 보이고 싶지 않다.


헤어지면 다시 만날 것을 알기에,


그때면 네가 더욱 성숙한 여인으로 더 눈부실 것을 알기에,


그때가 되면 우리 가족 다시 햇살처럼 환하게 웃자꾸나.


가족은 헤어져있을 때 더욱 큰 책임감과 믿음으로 살아간다.


가족은 서로에게 충실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살아간다.


가족이 힘이 되어 우리는 각자의 삶에 노력하게 되는 거란다.


아빠는 네게 끝까지 가족의 힘이 되고 싶구나.


이 세상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가든지 희망으로 살아가거라.



아빠의 이름 <호프맨작가>처럼 희망이 너의 삶을 이끌게 하거라.


사랑하는 나의 외동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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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린이가 곁에 없습니다.


이제는 어버이날 축하를 받아야 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어린이날! 내 아이가 이미 자라나서 멋진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하렵니다.


어린이날! 오히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 아빠 엄마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빠 엄마의 사랑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라납니다.


우리 자식들의 아이들이 더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날 것을 기도합니다.


가족의 힘이 모아지는 어린이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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