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무소유, <삶의 철학>소유보다 존재하자!

에릭 프롬 <소유냐 존재냐> 나의 해석은 소유보다 존재하자!


<소유냐 존재냐> 이는 에릭 프롬의 철학서적의 제목이다. 책 후기의 나의 해석은 “소유보다 존재하자!"


이 명제를 만나고서 물었다. 이보다 더 짧은 교훈을 우리 현대인에게 깊숙이 찌를 수 있을까?


숨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갖고 싶은 꿈들이 아직 많은데 어쩌면 좋으랴!


소유를 한다고 해서 내 존재가 바뀌는가? 소유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실존을 위한 진정한 존재의 나를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추구해야만 하는 길이다.




우리는 소유하려고 애쓰다가 그렇지 못하면 좌절하고 불행하게 된다.


그럴 때 깨닫게 되는 것이 소유하지 말고 그냥 사물과 생명체들과 함께 내가 공존하면 좋겠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글을 읽으면 달빛이나 연못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스님의 말씀이 나온다.


아름다움을 인지하는 사람이라면 달빛이나 연못이 탐이 날 것인데.. 그래서 나는 글로 내 마음을 남기려고 하는데, 어찌 스님은 그렇게도 철저하게 무소유를 수행하셨을까!




스님은 끝까지 버리기 어려운 것이 '아름다움'이라고 하셨다. 보는 사람, 듣는 사람, 향기 맡는 사람에 따라서 이 세상에 아름다움이 넘친다. 법정 스님조차도 아름다움을 소유하고 싶어 하신 것일까! 아름다운 것에 대한 욕망이 가장 오래 곁에서 떠날 수 없음을 동감한다. 음악,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물리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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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라는 것은 버리고 떠나는 것일 뿐만 아니라, 타인과 나누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통 사람들, 나 또한 무소유 수행을 할 만하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다. 글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이 없다면 거짓이다. 글을 버리고 떠날 수도 없다. 그보다 글을 나누고 글 속에 내가 존재하였으면 좋겠다. 글을 타인과 나누고 싶어서 이토록 열심히 블로그 글쓰기를 날마다 하고 있다.







꽃은 자신이 지닌 특성대로 피어나야 한다.


만약 모란이 장미꽃을 닮으려 하거나


매화가 벚꽃을 흉내 내려고 한다면,


그것은 모란과 매화의 비극일 뿐 아니라,


둘레에 꼴불견이 되고 말 것이다.


<법정 스님의 글, 샘터 발표>







법정 스님의 이 글은 결국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존재에 치환되어 설명할 수 있다. 우리는 공존할 수 있지만, 서로를 존중하면서 서로 모방하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는 깨우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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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바깥공기를 마시러 나오면 달빛이 아직 저 하늘에 걸려있고, 그 아래 나무와 꽃을 가장 먼저 만난다. 나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된다. 대자연의 존재들 그들과 공존하는 것이지 그들을 소유할 수 없다. 나의 생명도 그들과 나누는 것이지 않을까! 그 새벽에 머물렀던 내가 존재하였던 그 순간이 아름다운거다.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은 있다. 다만, 그 배울 점을 모방할 필요는 없다. 내 것이 아니라면 탐할 필요도 없다. SNS 세상에서 연예인들을 쫓아서 살려고 하면 불행 아니면 공허함만 가득할 것이다. 우리 고유의 장점들이 있는 것이다. 각자의 특별한 향기를 잘 가꾸면서 세상과 공존하는 미덕이 필요하다. 삶은 그렇게 공존하라고 가르친다.



무소유에서 배운 것은 버리고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공존하는 것이다. 공존의 시작은 나를 먼저 아끼면서 타인과 나눌 수 있는 단계에 이르는 것이다.




나의 중년의 삶에 공존의 나눔이 있음을 고백하고 싶다. 나는 2년전부터 <인문학 자기계발> 다른 이름으로 <인문학 향기 충전소> 카페를 공동 운동하고 있다. 모두가 무료로 글과 강연 등 재능기부를 해주시고 함께 성장하는 카페다. 이러한 무료 나눔이 결국 무소유 공존의 실천이라고 믿는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세상과 선한 영향력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을 실천하고 싶다. 그렇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글벗들과의 성장을 위한 응원들이 너무도 고맙고 고맙다. 글을 사랑하는 모두를 초대하고 함께 성장하고 싶다. 글벗들과의 교류에 욕심이 나는 것을 공존이라고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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