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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없는 생얼의 美, 미얀마 버마인들의 타나카 파우더

쌩얼의 미 + 타나카 파우더


미얀마 여인들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아십니까? 저는 업무차 출장 여행 중에 직접 그 여인들을 보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현장 업무를 지도하는데, 그들의 신비로운 미의 기준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나 화장품 하나 없이 쌩얼굴에 타나카 파우더를 바른 얼굴은 신비로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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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인들은 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장의 근로자들입니다.


(이분들에게 모두 허락을 받고 사진을 올리는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분들은 하루 종일 노동자로서의 삶에서 또 이주 외국인 노동자로서 웃음을 잃지 않고 삽니다.


태국 사람들은 마치 미얀마(버마) 노동자들보다 상위의 위치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였습니다.


하지만, 태국 사람들의 화장기보다 저는 미얀마 여인들의 얼굴에 매료되었습니다.



이들의 얼굴에 화장기가 아닌 신령한 나무의 분가루가 가득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여인들은 화장품을 사려고 하지 않고 바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모든 국가들에서 화장품으로 도배하는 광고의 홍수에서 여인들을 화장술이 마법의 기술입니다.


현대의 모든 국가들의 여인들과 어쩌면 이렇게 다르게 생얼로 생활하는 여인들이 있을까요!


억지 화장술을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으로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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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카 (Tanaka)라고 불리는 나무에서 만들어지는 미얀마의 선크림 로션입니다. 얼굴에 바르는 이러한


유형의 파우더는 미얀마의 모든 곳에서 발견되는 나무, 타나카에서 나옵니다. 타나카 분말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타나카 목재를 먼저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손을 잡고 건조한 다음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도자기, 목재 또는 석재와 같은 표면에 물을 몇 방울 떨어뜨려야 할 때마다 마른 타나카 목재 조각을 사용하여 두껍고 유백색의 백색 분말이 형성될 때까지 부드럽게 분쇄하십시오. 그런 다음이 물 파우더를 사용하여 얼굴에 바르십시오. 건조하면 흰색이 되어 얼굴 피부에 달라붙습니다.



타나카(thanaka) 가루의 기원은 미얀마의 아름다운 소녀에 관한 14 세기에서도 처음 언급되었습니다. 오늘날, 타나카가 다루는 얼굴 이미지는 미얀마 관광 산업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미얀마 방문객은 이 파우더에 항상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백과사전 일부 인용>



이 세상의 모든 여인들은 생얼을 오로지 가족들에게만 보여주게 됩니다.


저는 생얼의 아내나 숙녀의 딸 얼굴이 너무 예쁩니다. 그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지만요.


늘 화장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에서 그 정성 또한 숙연해집니다.


특히 외출을 할 때마다 화장 기술로 치장한 여인들, 여인의 이름은 아름답습니다.



현대문명의 세상 한 구석에는 아직도 화장과 다른 기준의 미도 존재하네요.


지구촌 한 편, 미얀마의 여인들, 그들의 생얼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타나카 파우더를 무슨 부적처럼 화장품 바르는 기술도 없이 그렇게 바르고 다닙니다.


그들에게서 타나카 분칠은 화장이 아니고 문화이고 전통입니다.



마치 나무의 신령한 정령을 얼굴에 바르고 세상을 활보하면서 아름다움의 척도를 다르게 홍보하는 전사들과도 같습니다. 그렇게 웃고 있는 버마 여인들을 만났습니다. 생얼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화학제품의 화장품이 만연하는 문명국가의 사회에 새로운 아름다움의 척도를 보여줍니다.


화장 기술을 익혀야 하는 현대 사회의 여인들에게 전혀 다른 가치를 보여줍니다.


마치 뽀얀 아기의 생얼굴에 베이비파우더를 그 달콤한 분칠을 발라준 것 같은 그런 가치가 생각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분칠 떡칠보다 순수함을 드러낸 소녀같은 모습이 더 눈부시게 빛나게 됩니다.


순수한 마음의 미소가 아름다운 것은 위선으로 가장된 억지 웃음을 보이는 캣워크의 무대와 비교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순결한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미얀마의 여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반전의 맺음말 :


그럼에도 화장하지 않은 것 같은 물광피부의 얼굴....


그것도 K뷰티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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