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니체의 블로그 두 가지 조언, 블로그글쓰기

호프맨작가의 블로그글쓰기 이유들 니체에게서 찾다

12월이면 2천일간 날마다 블로그 글쓰기를 이어갑니다.

작년에 2천일이 넘으면 날마다 글쓰기가 뜨문 뜨문할 것이라고 상상하였는데요..

연말 연초로 가면서 오히려 더욱 활활 글쓰기 열정이 타오릅니다.

이제 니체까지 만났기에 블로그 글쓰기 애정이 더 거세어집니다.

인간은 “자신을 알림”으로써 자기 자신을 털어버리고,

자신을 “고백함”으로써 자신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이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다.

- <즐거운 학문·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외>,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이 문장에서 내가, 우리가 이토록 SNS에 열심히 열광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은 그렇게 함으로서 자신을 털어버리는 게 되는 것이지요.

욕망은 쌓아놓고 숨기면 마음의 병이 되는 것이지요. 좋은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것을 알리고 싶은 욕망을 자기 자신의 깊숙한 마음 안에 숨겨두면 안 됩니다.

일기 쓰기도 스스로 진실하게 고백하는 한 중요한 도구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일기보다 공개적으로 SNS 글쓰기, 심지어 영상으로도 고백하는 시대입니다. '자신의 성장을 알리고', '자신을 고백하게' 됩니다.

공개적으로 고백하면 더 큰 책임을 갖게 됩니다. 일기 쓰기는 스스로에게만 책임지면 되니까요..

니체는 그것을 털어버리고 잊어버리기 위해서라고 하였는데, 그 지점은 좋지 않은 경험에 해당할 겁니다.

우리는 좋은 체험들을 오래도록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기 위해서도 SNS, 블로그 글쓰기를 합니다.

다행히 우리의 시대는 SNS 시대이기에 우리는 자신의 욕망을 발산할 수 있고 알릴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열려 있습니다. 우리가 왜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열광할까요? 왜 크리에이터가 되려고 날마다 노력하는 것일까요? 우리들의 생각들을 알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글쓰기 작가는 창작가로서 자신이 깨닫고 통찰한 것을 글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는 사명감을 갖게 되는 겁니다.

또 한 가지 SNS에 세상에서 '고백하는 콘텐츠'를 만나게 됩니다. 니체는 고백함을 자신을 잊어버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슬픔을 고백함으로써 사그라들게 할 수 있고요, 스스로의 환희를 고백함으로써 중용을 찾게 됩니다. 고백함의 행위는 너무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도의 균형추를 얻게 되는 순간입니다. 일기를 쓰는 것도 그러한 고백함의 언어 행위입니다.

SNS에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홍보와 고백을 만납니다.

일상의 홍보와 고백의 정보 홍수 시대가 SNS 시대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날마다 또 다른 홍보와 고백을 반복합니다. 이 시대 SNS 시대는 혼자가 아님을 서로 복수 멀티 증명하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이 서로 지혜를 모으고 연대하고 집단 지성을 발휘하게 되는 SNS 시대의 크리에이터로 살아갑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큰 복이 SNS 온라인 세상을 활용하는 겁니다.

19세기 말의 사상가 니체는 SNS 시대를 겪지 못하였지만 그 영향력을 예견하였던 겁니다.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알림과 고백을 예찬하였습니다.

SNS의 이웃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께 알리고 고백하는 소명감을 잊지 않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기록이라고 믿습니다. 확실히 2년 전보다 1년 전, 1년 전보다 지금의

나가 성장한 바로미터를 SNS, 특히 블로그 세상에서 기록합니다.

더불어 이웃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 창작자들과 더불어 집단 지성의 힘, 인류의 힘을 만들어 가도록 공감의 교류를 이어가겠습니다. 어디까지 얼마나 오래동안 글쓰기로 나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지 날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2000일째 적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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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향기충전소 문예지 1 | 최정희(할수) | 인문학향기충전소- 교보ebook

eBook 인문학향기충전소 문예지 1 | 모두가 글을 사랑했습니다. 글이 모여 쓰는 사람들의 마음을 묶어내다니 글의 힘이 고맙습니다. 우리 스스로 글을 통해서 바꾸어질 수 있고 우리의 글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성장하는 글들이 나를 바꾸고 인문학의 글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인류의 수 천년 인문학을 공부하면서 그 안의 철학, 예술, 문학, 역사 속 지혜들을 글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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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맨작가가 참여한 '인문학향기 충전소 문예지' 창간호입니다. 교보문고의 전자책으로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억새풀처럼 쓰러지지 않고 간다면서 다시 일어설 겁니다. 다시 일어선다는 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2000일을 날마다 글을 써오고 있습니다. 억새풀같은 인생임을 증명할 겁니다. 글을 쓰는 것도 결국 오뚜기처럼 일어서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2026년 소설 단행본 집필을 완료하겠습니다. 스스로 다짐하고 날마다 실천하겠습니다. #호프맨작가감성인문학 #스니커즈는어떻게세상을정복했을까 #호프맨작가 나는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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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맨작가 인문학 교양서 <스니커즈는 어떻게 세상을 정복했을까 >, 호프맨작가 인문학시집 <나는 누구인가> 관심과 애정을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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