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사람은 항상 선택을 하기 마련이다. 매순간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되어 있다.
화장실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이것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내가 좋든 싫든 하루에도 수백개의 선택을 하며 우리는 삶을 살아간다.
재밌는 점은 하나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들을 가져올 지 우리는 명확하게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선택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두려움을 느끼고 선택 자체를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선택한 것의 결과값을 알 수 없으니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선택을 내리는데 있어서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내리게 될 결정이 과연 옳은 것인지 아닌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선택을 하기 전에 너무도 길지 않게 너무 짧지도 않은 시간을 통해 결과치를 예상해보는 행동을 취한다면 어렵다고 느끼는 결정 조차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잠시잠깐의 고민을 통한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 이유는 몹시도 단순하다.
최근에 연예인과 관련한 여러 사건들이 우후죽순으로 터지고 있다.
우리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선택'에 따른 결과를 생각하지 않았다.
그 즉시 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순간의 만족을 따랐다가 나타나는 열매를 거둬 들이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내린 결정이 분명 옳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대로 실천으로 옮긴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지나면서 지금과 같은 결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던 것이다.
고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이 선택을 내릴 것을 추천한다.
딱 보아도 옳지 않은 길로 갈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선택지에서 없애야 한다.
그편이 100% 옳다.
사실 색깔이 분명한 도덕적으로 옳고 그름의 선택은 어렵지 않은데 A와 B중에서 애매한 것들을 선택해야할 때가 있다. 이 때에는 A를 택했을 시 나의 감정이 불안감만을 느낀다면 A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때가 있다.
혹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생겼는데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할 때에는 범위를 벗어나는 무리함이 아니라면 해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나비효과는 생각보다 무섭다.
그러니 잠깐이라도 고민하고 선택을 내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