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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잡남 Oct 04. 2018

탈잉 첫 번째 강의 예정

feat. 5개월만에 드디어!!

  나는 강의로 돈을 벌기 위해 숨고와 탈잉을 동시에 가입했었다.  2개의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선 숨고와 탈잉이 추구하는 바와 모양새가 전혀 다르다. 숨고는 판매자인 내가 소비자에게 접근하여 톡을 나누게 되어 있다. 속도는 빠르나 실제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 자체는 한계성이 있음을 깨달았다. 2만원을 결제한게 너무나 아까울 정도로 연결하는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숨고는 우선적으로 커리큘럼에 대한 내용보다는 판매자의 이력과 스펙으로 소비자가 판단하게 되니 판매 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수차례 실패를 반복하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다 탈잉을 알게 되었고 탈잉에 열심히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업로드 해두었었다. 조회수는 하루 200을 왔다갔다 했지만 그 중 실제로 고객이 된 케이스는 여지껏 없었다.


  그렇게 가능성이 없는 5개월의 시절을 보냈다. 가끔씩 혹여나 연락이 올까 싶어 접속하여 확인했었지만 소득은 없었다. 그러다 2주 전부터 수업에 관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수업에 대한 내용과 언제부터 가능한지에 대한 내용들이 오가기 시작했다. 몇 안되었지만 실제적으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어제 오늘에 걸쳐 고객 한 분과 톡을 진행했고 10월 4일인 오늘 결제가 완료되었다. 물론 1시간에 해당하는 수업료를 탈잉에 지불한 상태고 나머지 금액은 고객님으로부터 직접 입금을 받아야 한다. 그래도 토요일부터 수업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4주간 같은 시간대에 수업을 하게 됨으로 인해 추가적인 수입을 얻게 되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만들어 놓은 컨텐츠에 힘을 불어 넣고 영혼을 불어넣었다고 한다면 포기하지 않고 버텨야 한다. 진심을 알아주는 이들이 나타나고 분명히 진심을 선택하게 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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