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자.

미래의 모습을.

현재 나의 모습은 과거에 내가 했던 생각이더라.

아침에 생각해 보는 한 문장.

(캘리그래피를 쓰면서 알게 된 문장이다)

이 문장을 접하는 순간, 놀랐다.

누구의 글인지 모르지만 무척 공감이 간다.

현재 나의 모습이 꼭 그렇다.

과거에 내가 꿈꾸고 생각했던 모습이다.

50살쯤에 퇴사를 하고 온전한 자유(돈, 시간, 공간의 자유)를 누리며... 

(과거에)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그리고 (지금)하고 싶은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기며

건강하게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는 것이다.

평생의 짝지인 남편과도 사이좋은 부부로 늙어가는(아니 익어가는) 

모습을 생각했다.

어쩌면 그렇게 똑같을까?

과거 나의 생각들이 모여서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이 분명하다.

끊임없이 나의 미래를 생각했고 꿈꿨고 그 꿈을 향해 달려왔다.

꿈꾸어라.

그리하면 이루어질 것이니...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다.

오늘 내가 하는 생각은 먼 후일에는 과거에 했던 생각이 되겠지?

다시 꿈꾸고 생각해 보자.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편안한 노후, 은퇴한 남편과 알콩달콩 재밌게..   

여유롭게 토닥이며 살아간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릴 것이다. 

텃밭에는 소소하게 농사를 지으며 과일도 따먹고 

싱싱한 쌈 채소 뜯어서 고기도 구워 먹고 

눈 내리는 겨울밤엔 모닥불 피워 불멍도 때리고

탁구도 즐길 것이고... 

건강에 무리가 없다면 골프 라운딩도 가끔 갈 수 있을 테지!

음~~ 악기도 빨리 배워야겠다. 뭐가 좋을까?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이 중 한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멋진 음악을 연주하는 내 모습을 가족들도 좋아하겠지?

사이좋은 부부

내 인생은 내가 그리는 그림이 아닐까?

빈 도화지에 스케치를 하고 예쁜 물감으로 색칠을 해서 멋진 그림으로 완성시키는 것.

멋진 인생!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향하여~~

지금 행복하자.

happy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