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주말 여행지, 주말여행 숙소, 주말 국내 여행
이번 주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평일 내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또 침대 위에서 이틀을 보낼 생각이신가요. 물론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좋지만 짬을 내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온다면 그만한 추억이 남지 않을까 해요. 먼 곳이 아니라 국내로라도 잠깐 다녀오면 예상외의 힐링 타임을 보낼지도 모릅니다. 어디로 떠나야 할지, 가서 무얼 해야 할지 망설이시는 여러분을 위해 국내 가볼 만한 5곳을 추천드리고자 리스트를 마련해봤습니다. 천천히 둘러보시고 여행지를 고르며 설레는 감정을 가져보세요.
주말 여행지 추천 5곳
동해안의 중심에 있는 포항은 조용하게 바다를 보고 오기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하는 식당도 많기 때문에 여행의 백미인 미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낚시를 좋아한다면 여유롭게 포항 앞바다에 가서 밤낚시를 해봐도 좋고, 시장 투어를 즐기는 사람은 죽도시장에 가서 싱싱한 회와 물회를 맛보거나 장을 봐도 괜찮습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신년뿐만 아니라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 싶거나 정리하고 싶은 사람은 이 곳에 와서 상생의 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요. 바다를 보고 싶다면 칠포 해수욕장에 들러보세요.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백사장을 밟으며 거센 파도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까지 시원해지니까요.
가평은 무엇보다 사색에 잠기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잔잔하게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수목원도 많은 곳인데요.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표방하는 제이드 가든 수목원에 가서 24개의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식물과 꽃을 보며 천천히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내장산에 올라서 계절에 맞게 물들어가는 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도 좋죠.
계절에 맞게 경치를 눈에 담고 싶다면 가평레일파크에 들러보세요. 가평역에서 경강역까지 라이딩을 하며 천천히 페달을 밟다 보면 그냥 걷거나 드라이브할 때와는 또 다른 경치를 즐기게 됩니다. 남이섬에는 남이섬 특유의 경치를 창 밖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도 많은 편인데요. 앉아서 평소 읽던 책을 마저 읽고 오거나 음악 감상을 하고 와도 좋습니다.
경주를 불국사나 석굴암을 보러 가는 수학 여행지라고만 생각한다면 꼭 다시 한번 가보세요. 역사의 흐름이 느껴지는 장소도 가득하지만 천천히 지역적 색채를 느끼며 걷기 좋은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부터 입향해서 문벌을 이룬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종가와 옛 서당, 정자 등이 보존된 양동 마을 또한 가볼만합니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하는 보문 관광단지에는 골프장, 놀이 시설, 숙소가 모여 있습니다. 벚나무가 많아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이 날리는 보문호의 풍경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도 합니다. 저녁나절이 되면 동궁과 월지에 들러보세요. 안압지 남쪽부터 확장되었고, 나라의 경사나 귀한 손님을 부르는 연회가 열렸던 곳인데요. 밤에는 야경과 함께 신라 특유의 화려한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더욱 멋집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춘 편안한 호텔
단 29개의 객실만 갖춘 아담한 규모의 이 숙소는 경주 국립공원과 다보탑, 불국사를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료 셀프 주차가 가능하며 공용구역과 객실 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 추가 비용 없이 셀프서비스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고 객실이 여유로운 편이라 별도의 좌석 공간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객실 내에 컴퓨터가 있어 급한 용무가 있어도 해결 가능합니다. 분사식 욕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기분 내기에도 좋아요.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패밀리 트윈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룸은 최대 4명과 최대 어린이 3명이 투숙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조용하고 깨끗해서 좋았어요. 의류청정기도 있고 직원들도 친절하셨어요. 경주 가면 무조건 다시 묵으려고 합니다. 추천드려요.”
“외관도 이쁜데 내부도 좋네요. 내부가 집처럼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호텔보다 답답하지 않아서 투숙하기에 더 편리합니다.”
“욕조가 분사식이라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간이 널찍한 편이라서 여유 있게 짐도 놓고 휴식할 수 있었어요.”
군산은 무엇보다 시간의 흐름을 느끼기에 좋은 여행지인데요. 시간 여행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근대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경암동 철길 마을에 가면 교복을 대여할 수 있는데요. 빈티지한 느낌이 묻어있는 지역인 만큼 우리 역시 시간을 되돌려 교복을 입고 여행을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에 등장했던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목조 2층 건물과 일본식 정원을 갖추고 있는데요. 국가 등록 문화재 제 183호에 지정된 만큼 근대 역사를 잘 담고 있는 곳이니 한 번 들러보세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감명 깊게 본 사람이라면 실제 촬영지에 가봐도 좋겠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철거되었다가 군산 시청에서 복원했다고 하는데요. 영화 속의 장면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곳입니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면 인천은 지하철을 타고서도 충분히 여행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여행지인데요.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천역 바로 앞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 화교 문화를 바탕으로 생성된 곳이라 맛있는 중국집에 들를 수도 있고 특유의 공예품이나 상점에 들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벚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봄에 오면 더욱 아름다운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월미도에 가면 테마파크와 놀이기구, 전망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고 유람선을 타고 인천의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기 좋습니다. 간단한 먹거리를 찾고 있다면 신포 국제 시장에 가보세요. 개항 이후 처음 만들어진 전통 시장으로, 닭강정이나 분식, 전 등 우리를 유혹하는 먹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인천 공항 근처의 가성비 좋은 호텔
이 호텔은 인천 중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 국제공항에서는 차로 11분, 김포 국제공항에서는 25분가량이 걸립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는 무료 공항 셔틀이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도 편안하게 도착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1명은 보호자와 함께 침구 추가 없이 무료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매일 별도의 요금을 내면 뷔페식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호텔 내에는 피트니스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무료 셀프 주차가 가능하며 1일 기준 7000원을 더 내면 주차 연장이 가능합니다. 건물이 신축인 데다가 시설이 쾌적한 편인데도 숙박 가격이 저렴해서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가능 큰 장점입니다. 스카이 72 골프 클럽이나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가깝기 때문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메리트가 될 수 있죠.
“침대가 편안하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시설은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편히 잘 쉬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새 건물에 시설이 나름 좋습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호텔하고 레지던스 하고 분리되어 있으니 예약하실 때 잘 보시고 예약하세요. 깨끗하고 공항과 가까워서 이동하기 편했어요.”
부담없이 떠나는 국내 여행지 찾으세요?
설연휴 국내여행 떠난다면? 가까운 국내 여행지 추천 5
1박2일 여행지 추천! 짧게 갔다 와도 행복한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