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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Sep 06. 2021

제주 여행 추천 코스,
제주도 2박 3일 여행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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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제주 여행을 꿈꾸거나 가본 사람들은 많지만 제주의 전체를 돌아본 사람은 꽤나 드물 것입니다. 그만큼 제주는 서울의 3배 정도 되는 면적을 가지고 있는 한국 최대의 섬이기 때문에 한두 번의 여행으로 대부분을 경험했다고 하기 어려운 곳인데요.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서 어느 곳에 가도 바다 전망을 누릴 수 있고 제주도 특유의 자연환경과 분위기, 맛깔스러운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하루씩 지역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오늘은 지역별로 나눈 제주의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1일 차
제주시 해안선이 발달한
아름다운 마을, 애월


검은 돌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의 곽지 해수욕장,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곽지 해수욕장 


곽지 해수욕장은 이전에 마을이 있다가 모래에 파묻혔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요. 그만큼 모래가 곱고 하얀 편이라 백사장을 밟으며 해변가를 걷기에도 좋습니다. 해수욕장에 가기 전까지 한담 휴게소부터 한림교까지 연결된 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화산 절벽을 둘러보기에도 좋고, 주변의 소나무 숲에서 향긋한 솔향기를 맡으며 산책을 하는 것도 즐겁게 만드는 해변가입니다.




 

샛별처럼 아름다운 새별오름, 사진제공(라이브스튜디오)-한국관광공사


새별오름 


오름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퍼져 있는데요. 360여 개에 달하지만 비슷해 보여도 각자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서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새별오름은 초저녁에 뜨는 샛별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가을에 이 오름에 올라서면 가득 피어난 억새풀이 춤을 추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20분 정도만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니 꼭 높은 지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광경을 놓치지 마세요.




   

한가롭게 걷기에 좋은 한담 해안 산책로, 사진제공(라이브스튜디오)-한국관광공사


한담 해안산책로 


곽지 해수욕장을 들렀다면 절대로 이 산책로를 놓쳐선 안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의 천혜 자원인 바다에 좀 더 친숙하게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책로인데요. 구불구불하게 이어져서 해안선을 따라 걷기에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가 들며, 바다와 최대한 가깝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2009년에는 제주시의 숨은 비경 31중 하나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역동적인 친환경 레이싱 파크, 9.81 파크,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9.81 파크 


친환경 레이싱 파크, 9.81 파크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최초 무동력 레이싱 테마파크로, 중력 가속도로 스피드를 즐기는 다운힐 레이싱, 한라산 방향을 바라보며 자동 회차로 즐길 수 있는 업힐 레이싱이 있습니다. 총 4개의 코스를 10개의 트랙에서 체험해보면서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짜릿한 스릴을 체험하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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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제주의 핵심 관광 스팟이
모여있는 서귀포

 

청정무구한 자연에서 하는 물놀이사진제공(시원스튜디오 강현욱)-한국관광공사


쇠소깍


서귀포의 여행지 중,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쇠소깍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답고 희귀한 풍경을 연출해냅니다. 하루 두 번씩 물 때에 맞춰서 변모하는 모습도 인상적인데요. 밀물에는 바닷물에 잠겨있고, 썰물에는 바위가 드러나면서 웅덩이가 만들어집니다. 물이 빠지면 수심이 낮고 바닥이 고운 모래층이라 완벽하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산방산의 해가 떠오른 아침, 사진제공(김봉두)-한국관광공사


산방산 


서남부 지역의 랜드 마크 산방산은 웅장한 기운이 감도는 관광지입니다. 산방의 의미는 굴이 있는 산으로, 종종 낙숫물이 떨어지면 산방산의 여신이 흘리는 눈물이라고도 표현합니다. 넓은 바다와 웅장한 산이 어우러져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장대함이 몸소 느껴지는 곳이죠. 바로 앞에 용머리 해안이 있어 해안의 전망을 보거나 유람선을 타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성읍 민속 마을 


한라산 기슭 아래의 이 마을은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민속 마을로 지정하고 있으며 향교, 돌하르방, 연자방아, 성터 등의 유형 문화유산이 있고 민요나 민속놀이, 향토 음식 등의 문화도 전수하고 있어요. 지금은 제주에도 모던한 장소가 많지만 이전에는 어떤 형태로 살아왔는지 궁금하다면 들려보세요. 




 

인생 샷을 남기기에 좋은 마라도 등대,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마라도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의 마라도에도 들러보세요. 마라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도보로 천천히 걷거나 자전거를 렌트해서 바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한 바퀴를 도는 데는 한 시간이면 충분해서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새하얀 8 각형 구조로 되어 있는 마라도 등대는 이곳의 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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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 
제주 서부의 시원하게
오션뷰를 즐기기 좋은 협재


여름철 시원한 피서지가 되는 협재굴,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협재굴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인 협재굴은 석회동굴의 특징이 함께 복합된 2차원적인 동굴입니다. 연중 내내 17~18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는 이색적인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고, 한겨울에는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어 추위를 피할 수 있다고 해요.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이 협재굴에는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질로 뒤섞여 있어 더 독특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바다 빛깔,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김지호)-한국관광공사


협재 해수욕장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의 바다 때문에 SNS 상에서 많은 업로드가 되고 있는 제주의 협재 해수욕장은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휴가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드넓은 백사장의 넓이도 상당한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매트를 깔고 바다를 보며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기다 간다고 해요. 조금 더 아담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에 가고 싶다면 이 해수욕장에서 5분 거리인 금능 해수욕장에 들러도 좋아요. 




 

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비양도 


한림읍 협재리에 달린 섬으로, 제주의 또 다른 섬이라 한림항에서 하루에 3번 다니는 배편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처럼 짧은 시간 내에 둘러볼 수 있는 곳이며, 해녀들이 선착장 부근에서 채취한 전복이나 소라, 해삼, 떡조개 등을 근처 식당에서 신선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풍광이 굉장히 청량하게 불어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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