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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Feb 27. 2019

패션 포토그래퍼가 추천하는,
뉴욕 맛집 & 카페 5곳!

직접 다녀온 뉴욕의 핫(!) 플레이스들.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KOOKKI입니다. 오늘은 패션위크 촬영차 다녀온 뉴욕의 정보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뉴욕 하면 세계적으로 가장 트렌드에 앞서있는 도시이며, 패션은 말할 것도 없고, 관광지, 맛집, 카페, 쇼핑 뭐하나 즐기지 않을 것이 없죠. 이번 패션위크 동안 느꼈던 제가 뉴욕만의 매력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매력적인 뉴욕,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




뉴욕 최고의 커피숍 중에 하나!



커피 프로젝트 뉴욕 (Coffee Project NY)


커피 홀릭인 저는 세계 어느 도시를 가든 그 도시의 가장 맛있는 커피숍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뉴욕의 커피 프로젝트는 2015년에 오픈을 하였고, 좋은 커피를 주변 이웃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곳이 현재는 최고의 커피숍 리스트 중에 하나로 꼽힌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장님을 통해서 추천받은 3가지의 메뉴는 바로 Coffee Project 1, Nitro Flight, The Happy Drink입니다. 커피 프로젝트 1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니트로 플라이트는 니트로 콜드 브루 커피세트, 해피 드링크는 휘핑크림과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있는 스파클링 워터입니다. 각기 다른 개성 있는 메뉴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Coffee Project New York >

주소 : 239 E. 5th St New York, NY 10003 (이스트 빌리지 점)
8 Rockwell Pl. Brooklyn, NY 11217 (브루클린 점)
영업 : 월~금 7AM~6PM, 토 8:30 AM~6PM, 일 8:30 AM~5:30 PM




뉴욕에서 경험하는
일본식 스테이크 하우스



이키나리 스테이크 (Ikinari Steak)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어김없이 고픈 배를 움켜쥐고 맛집을 찾기 마련입니다. 왠지 아시아가 아닌 미국이나 유럽 지역을 가게 되면, 스테이크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맛과 함께 가성비까지 훌륭하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는 뉴욕 맨해튼 시내에만 9개의 매장이 있는 일본식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원하는 무게의 스테이크를 주문할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곳인데요. 사람마다 양은 다르니까요~ 가격도 최대 35달러 수준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서서 먹는 스테이크로 유명했었는데, 최근에 테이블이 생기면서 이번 방문에서는 편하게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 Ikinari Steak Times Square >

주소 : 368 W 46th St, New York, NY 10036
영업 : 매일 11AM~11PM




차이나 타운의 중국식 레스토랑



디럭스 그린 보 (Deluxe Green Bo)


뉴욕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이 중국식 레스토랑은 독특하게도 일본인 포토그래퍼 신이치가 몇 년 전 추천하여 유명해진 곳입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중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6.5달러짜리 'Mixed Meat and Shrimp Noodle Soup'입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먹으면 가슴 깊은 곳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이죠-




이 메뉴를 더 맛있게 먹는 저만의 비법은 바로 ‘스파이스 소스’입니다. 취향에 따라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에게는 무용지물이겠지만. 스파이스 소스 하나로 이 Noodle Soup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즐길 수 있어요. 매콤한 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꼭 스파이스 소스를 까먹지 말고 넣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 맛보신다면 아마 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지도 모릅니다.


< Deluxe Green Bo >

주소 : 66 Bayard St, New York, NY 10013
영업 : 월~금 11AM~11PM, 토 11AM~12PM, 일 11AM~10:30 PM




소호에서 가장 뉴욕스러운 공간



새러 데이 서퍼 (Saturday NYC Cosby St)


사진만 보면, 아마 소호의 쇼핑 스토어를 소개한다고 착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소호에는 트렌디한 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옷가게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냥 옷가게였다면 아마 소개해드리지 않았겠죠? 이 곳에서는 매장 입구 옆에 에스프레소 바가 있고, 이 곳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매장 안에 마련되어 있는 아웃도어 장소에서 커피를 맛보며 즐길 수 있습니다.




소호의 한가운데에 서서 에스프레소 한잔을 마시며, 따뜻한 햇살과 함께 뉴욕 감성을 즐기는 것을 물론이고, 이 곳에 있다 보면 이 매장에 오고 가는 리얼 소호의 뉴요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뉴욕 감성이긴 하나 '아, 뉴요커란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모두의 로망인 뉴요커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카페라고 정의할 수 있겠네요.


< Saturdays NYC Crosby St >

주소 : 31 Crosby Street New York, New York 10013
Coffee Bar : 월~금 8AM~7AM/ 토~일 10AM~7PM
Retail Store :월~금 10AM~7AM/ 토~일 10AM~7PM




뉴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입맛에 맞는 쇼핑 즐기기



뉴욕은 위에 소개해드린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쇼핑을 즐기기에도 아주 적합합니다. 제가 관심 있게 본 곳으로는 '파트론 오브 더 뉴'와 '왓 고우즈 어라운드 컴스 어라운드'가 있습니다. 


파트론 오브 더 뉴의 경우 트렌디함을 뉴요커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관광객들보다는 현지 뉴요커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왓 고우즈 어라운드 컴스 어라운드의 경우, 빈티지 스토어로 현지 뉴요커 외에도 빈티지 마니아, 혹은 빈티지 샵을 운영하는 바이어들이 주로 찾습니다.


< Patron of the New (파트론 오브 더 뉴) >

주소 : 151 Franklin St, New York, NY 10013
영업 : 월~토 12PM~7PM, 일 12PM~6PM



뉴욕의 트렌디한 패션을 경험하고 싶다면, 파트론 오브 더 뉴! 좀 더 빈티지스러운 아이템을 경험하고 싶다면 왓 고우즈 어라운드 컴스 어라운드를 찾으면 딱 취향저격일 것 같습니다. 매장 사정에 의해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지만 매장의 규모가 생각보다 큰 편으로 제품들을 잘 찾을 수 있도록 매장 내부도 잘 정리되어 있어 원하는 제품들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 왓 고우즈 어라운드 컴스 어라운드) >

주소 : 351 W Broadway, New York, NY 10013
영업 : 월~토 11AM~8PM, 일 12AM~7PM





뉴욕을 다녀오면서 인상 깊었던 곳들을 추천해드렸습니다. 맛집, 카페, 쇼핑 모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바가 모두 다르지만, 위에 소개해드린 곳들을 꼭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뉴욕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차 한 잔을 마시더라도, 꼭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뉴욕이라는 도시의 느낌에 물씬 빠질 수 있다면 그곳에 바로 핫스팟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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