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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May 15. 2019

알차게 떠나보자,
제주여행 2박 3일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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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면 언제나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왠지 모르게 같은 한국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다 보니 해외에 가는 기분도 들고 다른 지역과는 또 다른 자연환경과 음식, 분위기 때문에 더욱 색다른 기분이 들거든요. 봄에는 만발한 꽃을 보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고 가을에는 억새풀 밭을 거닐고 겨울이면 설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제주의 여행 코스를 한 번 기획해봤습니다.


- 1일 차: 제주 국제공항-쇠소깍-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or 우도
- 2일 차: 군산 오름-산방산-탄산 온천
- 3일 차: 한림공원-정방폭포-곽지해수욕장




< 1일 차 >
제주 국제공항 - 쇠소깍-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 우도


제주라는 큰 섬을 여행하기에 2박 3일은 아주 긴 시간은 아니에요. 하지만 최대한 알차게 보기 위해 계획을 좀 더 세밀하게 짤 필요도 있습니다. 동부는 제주의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편인데요. 우도로 가서 또 다른 섬을 경험해보거나 첫날이니만큼 무리하지 않고 쇠소깍의 경치와 올레시장의 현지 스타일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요. 




쇠소깍


쇠소깍은 제주의 자연하천으로,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중간 지점에 형성되어 있어요. 2011년에는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죠. 양쪽으로 기암괴석이 둘러서 있고, 바위에 맑고 푸르른 민물이 비추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여름에는 고기 잡기나 다우렁길 걷기와 같은 축제용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해외여행에 가면 현지 시장을 한 번 가보는 것처럼 제주도는 지역적 특색이 뚜렷하기 때문에 꼭 한 번 현지 시장을 들르는 것이 좋아요. 황금향이나 한라봉, 레드향 등의 감귤, 제주도 감물을 물들여 만든 옷, 옥돔, 돌하르방은 물론 각양각색의 음식과 기념품을 둘러볼 수 있어요. 시장 끝으로 가면 이중섭 거리가 펼쳐지니 좀 더 산책해봐도 좋겠습니다.





 


우도


성산 일출봉 바다 앞에 떠있는 우도는 성산포에서 배로 10분이면 도착하는 섬입니다. 크기는 여의도의 3배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소가 머리를 내민 모양이라고 해서 지금의 이름이 붙었어요. 영화 <연리지>와 <화엄경>을 촬영한 장소이기도 한데요. 들녘과 유채밭, 드넓은 잔디 초원이 아름다운 곳이니 하루 정도 들러보면 어떨까요.







< 2일 차 >
군산 오름 - 산방산 - 탄산 온천


남부는 들판에서 계절에 따라 자라나는 꽃을 가득 보거나 아찔한 절경을 보기에 좋은 지역입니다. 봄이나 여름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고 가을 겨울이면 서울보다는 따뜻한 상태로 자연환경을 담기에 그만이죠. 사람들이 관광지에서 떠나는 시간인 밤에 나가서 한적하게 바닷가의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구경하다 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군산 오름


제주에는 오름이 참 많은 편인데요. 제주의 군산 오름은 멋진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꼭 한 번 가볼만합니다. 중문 관광단지와도 가깝고 바닷가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에요. 입구의 지도를 살피면 해발 고도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 전쟁 중 한국 민간인이 동원되었던 진지동굴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방산


명승 제77호로 지정된 이 산은 화산활동에 의해 분출한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표면이나 형태가 조금 특별합니다.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는데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암벽을 지키는 여신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도 있어요. 







탄산 온천


국내의 다른 온천에 비해 중탄산과 유리 탄산가스가 월등히 높은 이 온천은 고혈압, 성인병 치료는 물론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앞에는 산방산, 위에는 한라산이 펼쳐지는 위치에 있는 데다가 천장과 벽면을 유리로 만들어서 자연 안에서 온천을 즐기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 3일 차 >
한림공원 - 정방폭포 - 곽지 해수욕장


서부는 무엇보다 드라이브를 하기 좋은 지역인데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서 만나는 바다 풍경이 아름다워 차를 세워 놓고 바람을 쐬기에도 좋아요. 운전을 하다가 파도가 거센 곳을 보게 된다면 한 번쯤 내려보세요.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라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한림공원


한림공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여러 가지 식물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본래 이곳이 황무지 모래밭이었다는 비하인드를 들으면 더 특별한 기분이 듭니다. 제주감귤, 키위, 종려나무 등의 아열대 식물이 자라는 곳과 기암괴석, 소나무, 모과나무 등의 분재가 전시된 곳, 야외휴양시설 등을 둘러보며 한적한 시간을 보내세요.







정방폭포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에 있는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라고 해요. 가까이서 바라봐도 좋지만 멀리서 관망하는 느낌으로 바라보는 것이 훨씬 더 멋지다고 합니다. 천지연 폭포와 천제연 폭포까지 함께 제주도 3대 폭포에 속하기도 하죠. 폭포 서편에는 서복전시관과 큰 동굴이 있으니 함께 둘러봐도 좋겠습니다. 





 


곽지 해수욕장


애월읍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파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수영하기 좋은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어요. 조개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서 계절에 따라 조개를 잡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게다가 모래가 고운 편이라 신발을 벗고 백사장을 걷는 기분이 아주 좋은 바닷가예요. 




 



제주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호텔



롯데시티 호텔 제주


이 호텔은 제주를 모티프로 설계되어 호텔 안과 밖에서도 제주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어요. 주상절리와 폭포, 돌하르방을 형상화했기 때문에 요소요소를 살피는 것도 재미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제주도 건물 중 최고 높이라 뷰가 좋은 편이고,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5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지리적으로도 이점이 많습니다. 


 


사계절 온수풀로 채워두는 인피니트 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피트니스와 사우나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호텔 22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씨 카페는 호텔의 최고층에 자리하기 때문에 제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데다가 제주 흑돼지와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실제 투숙객 후기

“온수풀 수영장 너무 좋았어요. 3박 머물렀는데 위치도 좋아 뚜벅이 여행에도 문제가 없었어요. 공항과 가까웠지만 비행기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깨끗하고 나무랄 것 없이 서비스 좋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어요. 추가로 첫 방문이라 시티뷰에서 오션뷰로 업그레이드받고 좋았어요.”

“공항과 가까워서 접근성 좋음. 연동 주변 맛집 많음. 1년 내내 온수풀 이용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




‘롯데시티 호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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