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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연해주 지방에 위치한 블라디보스토크는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 도시 겸 군항으로 최근에는 여행지로서 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도시로서 2시간 반의 아주 가까운 비행시간에 도시 전체에서 유럽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매력 넘치는 블라디보스토크 여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여름이 비가 많이 오지만 쾌적하고, 겨울은 매우 춥지만 짧은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중 기준이 영하 15도에서 23도 정도로 우리나라에 비해 안정적이고, 드물게 영하 21도, 영상 27도를 오가기도 합니다. 2018년 우리나라의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정도인 부분을 감안하면, 겨울은 서울과 비슷하고, 여름은 서울보다 서늘한 날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보다 위에 있는 겨울이 추운 나라입니다. 덕분에 여름 또한 우리나라처럼 덥지는 않은 기온 분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9월이면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로 날씨도 사계절 중 가장 좋아서 여행하기에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월쯤 되면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겨울이 시작되고, 한겨울인 1월에는 평균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기도 합니다. 통상적으로 10월부터 3월까지는 바다까지도 얼어붙는다고 하니, 여행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봄은 4-5월로 매우 짧고, 4월은 겨울의 끝자락, 5월은 여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의 변동이 심하고, 비가 자주 오는 편입니다. 여름은 6-8월로 날씨가 매우 맑아, 블라디보스토크의 성수기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습하지 않아 쾌적한 편이고, 6월 중순 이후부터는 낮의 길이가 길어져 8월까지 밤 10시 정도에 해가 지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고 기온이 평균 온도에 비해 오르기도 합니다.
가을은 9-10월로 여름과 비슷하게 날씨가 매우 맑고, 기온도 높지 않아 여행을 하기에 좋습니다. 10월은 봄과 같이 날씨의 변동이 심하고, 우리나라의 가을과 같이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은 11월부터 3월로 밤이 매우 길고 어두워 실제보다 더 춥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지 않고, 이 때문에 가장 경제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여행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할 경우, 2014년 1월 1일부터 무비자로 6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한데요. 다만 여권의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는 사실! 추가적으로 입국 시 출입국 카드는 다른 나라와 같이 직접 작성할 필요 없이 입국 심사 직원이 작성 후에 전달해주는데, 이 출입국 카드는 출국 시에 필수로 지참해야 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입국 심사가 다소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권의 상태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사계절의 구분이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기온이 다르기 때문에 옷차림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여름에 여행을 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지만, 봄과 가을, 겨울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떨어지는 기온에 맞추어 걸칠 외투는 필수, 기온에 따라 장갑이나 목도리 등과 같은 방한 용품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 덥지 않은 만큼 봄, 가을, 겨울은 더 춥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봄의 경우에는 날씨 조차 좋지 않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러시아 하면 독주가 떠오르는 술의 나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마트에서 술을 판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론 술집에서는 판매가 가능합니다. 여행 시에 숙소에서 술 한잔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사두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관광지가 도보로 이동 가능해서 크게 이용할 일은 없지만, 택시의 경우 바가지가 심하다고 하니 택시 어플을 이용해서 바가지요금에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것도 좋겠죠.
여러모로 한국과 유사한 점이 많은 블라디보스토크! 계절이나 기온 면에서는 비슷할지 모르지만, 유럽의 감성을 듬뿍 담은 풍경만큼은 우리나라와 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가득 받을 수 있습니다. 동양 속의 작은 유럽, 블라디보스토크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아지무트 호텔 블라디보스톡은 총 378개의 금연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레스토랑과 라운지 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투숙객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와 비즈니스 센터, 그리고 운영 프런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고, 주차의 경우에는 발렛 지원 없이 셀프 주차만 가능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웬만한 관광지는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더운 나라의 호텔은 넓고, 화려함에 포인트를 두는 게 보통이라면 추운 나라의 호텔은 심플하고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지무트 호텔 블라디보스토크는 4성급 호텔로 필요한 시설들을 다 갖추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부가적이거나 화려한 것들 없이 딱 절제된 느낌의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객실도 필요 이상으로 넓지 않고, 나머지 부대시설들 또한 동일합니다.
실제 투숙객 호텔 평점 8.4점의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해변 항목에 가장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 호텔 내부에서 보는 오션 뷰가 매우 아름답다고 하니 꼭 경험해보세요! 그 외에는 청결도와 맛있는 조식, 그리고 훌륭한 객실의 순서도 대체로 객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호텔입니다. 다양한 부대시설 없이 기본에 충실한 호텔을 원하신다면 이 곳이 최적의 호텔입니다.
“1. 역에서 호텔 올라갈 땐 무조건 택시 타세요. 언덕? 아닙니다. 캐리어 들고 등산하는 수준입니다. 짐 없으면 산책하듯 갈만하긴 합니다. 2. 시설 자체는 되게 깔끔하고 좋네요. 저는 3층 썼는데 수압도 세고 변기도 잘 내려가요. 샴푸는 작은 것 두 개라 따로 챙겨가는 걸 추천하고 바디워시는 있어서 따로 안 챙겨도 됩니다. 참고로 바디워시 나사 같은 걸로 고정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해요. 3. 직원들 친절합니다. 설명도 잘해주고 요청도 대부분 다 들어주더라고요."
“언덕 윗자락에 있지만 천천히 걸어 올라가기도 괜찮고 시설 좋고 한국인 단체도 이쪽으로 와서 좀 시끄러웠습니다 조식 맛있었고요. 잘 쉬었다 갔습니다."
“위치나 방이 작다는 얘기가 많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관광지를 다닐 때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침구가 깔끔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가지, 온도조절이 안되는 것은 아쉬웠으나 에어컨을 켰다 껐다 하면서 사용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