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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브리치즈 샌드위치

by 나조식


20250811 #조식다이어리 1480, 24도/흐림, 20분/운동(M)


세상에는 다양한 알레르기가 있다. 알.러.지.라고 읽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영어로는 알러지(Allergy)가 맞지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서 정한 공식 용어로는 알레르기가 맞다. 에너지는 에네르기라고 하지 않고 시너지는 시네르기라고 하지 않는데 오직 알러지만 알레르기다. (중략)

내게 루꼴라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성인이 되고 나서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이 허브는 루꼴라(Rucola)라는 이름 외에도 로켓(Rocket 혹은 Roquette), 아르굴라(Arugula) 등으로 불린다. 원인을 알 수 없이 몇 차례 입안이 붓는 경험을 한 뒤 그날 먹은 음식을 모두 기억에서 소환하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본 뒤에서야 나의 루꼴라 알레르기에 대해서 인정을 하게 됐다.

(나조식, 루꼴라는 사양할게요)


대부분의 사과 브리치즈 샌드위치 레시피에 루꼴라가 들어가던데 아쉽게도 루꼴라 알레르기가 있어서 (오늘은) 양상추로 대체했다. 아무튼 추가로 아삭한 식감을 위해 사과, 양상추를 상단에 배치한, 약 522kcal 사과 브리치즈 샌드위치


재료(2인분)

(타르틴 베이커리) 슬랩 1/3조각, 마요네즈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꿀 각 1T, 식물성 슬라이스 햄 3조각, 양상추 조금, 브리치즈 1/2개, 사과 1/2개


조리(2인분)

1. 슬랩은 반으로 썰고 올리브오일 발라서 바삭하게 굽는다.

2. 마요네즈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꿀을 1:1:1로 섞어서 슬랩에 바른다.

3. 슬랩 위에 식물성 슬라이스 햄, 브리치즈, 슬라이스 한 사과, 양상추 순서로 쌓은 뒤 슬랩으로 덮는다.

4. 종이포일로 감싼 뒤 반으로 잘라서 먹는다.

#조식 #레시피 #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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