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하는 내 딸에게
작은 소녀여,
활짝 피어나거라
맘껏 펼치고
움츠러들어도
한껏 기지개를 켜고
다시 날아오를 용기를 갖거라
언젠가 안개에 갇혀 힘이 들거든
감추지 말고 맘껏 울거라
목놓아 울거라
그리곤 안개를 뚫고
찬란히 걸어 나오너라
두 팔 벌려 춤을 추고
다시 노래하면 되리
그대 곁에 언제나
우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
사진가이며 두 아이들한테서 많은걸 배우고 사는 엄마, 일상에서의 경험이나 소소한 생각들을 담고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