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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운문
바다
by
호용
Jul 13. 2023
푸르게 펼쳐진 빛 한 줌 없는 어둠 속에
흐르는 비애와 아픔이 담긴 처절한 노랫소리
눈 부신 빛을 그리워하는 생명은
자유로운 하모니에 몸을 맡긴다
파도의 춤은 부유하고 싶은 생명에게
무중력을 선사하여 더 깊은 나락으로 끌어당긴다
상실이 더욱 짙어진 고요한 밤에는
가슴 속에 상처도 함께 부른다
바다는 그렇게
생명의 눈물이 모여
끝없이 펼쳐지고 있었다
사진출처 -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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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세상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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