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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용 Jan 10. 2024

일장춘몽

푸른 하늘 사이

흩날리는 꽃잎들

시린 바람에 몸을 뉘며

다음을 기약하며 사라진다 

    

푸른 하늘 사이

흔들리는 소망들

시린 바람에 계속 흔들리며

시들고 또 시들어간다



사진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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