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우리가 흔히아는 '달리다'의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도망치다'의 의미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렛츠런은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조직을 선택하거나 혹은 떠나야 할 정말 중요한 순간이 왔을 때 나를 달리게 해줄 조직인지 아니면 도망쳐야할 조직인지를 인지하게 하는데 일말의 도움이 되었으면하는 조그마한 바람에서 시작된 글임을 알립니다.
사람들은 매 순간 선택속에서 살아간다. 오늘 점심 메뉴는 뭐로할지, 오늘 신발을 뭘 신을지 등 모든 것이 선택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대한민국 성인들은 월급쟁이의 삶을 살아가고 좀 더 좋은 원급쟁이로서의 삶을 위해 많은 조직들을 비교하고 선택한다.
그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24시간 중 근로시간 8시간 그리고 점심 및 휴게시간 1시간만 해도 순수하게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중 37.5%를 차지한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왕복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을 통근으로 소비한다(2020년 통계청)고 가정했을 때 24시간 중 10시간을 직장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게 된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의 만족도가 낮다면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가 낮아짐은 당연하다. 불행히도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직장만족도는 평균 5.8점 (10점 만점; 2023년 나우앤서베이)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1) 직장 내 인간관계
2) 근무 환경
3) 연봉 수준
4) 직무의 적합성
5) 복지 제도
6) 개인의 성장성
7) 회사의 비전
8) 기타
모두 중요한 요소다. 렛츠런에서는 위 요소들을 기반으로 여러분들의 조직 혹은 새롭게 선택하게 될 조직이 도망가야할(Run) 조직인지 아니면 내 소중한 인생과 시간속에서 달리게(Run)해줄 곳인지를 필자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 및 자료들을 소개하면서 같이 달려보고자 한다.
그럼 지금 부터 우리 모두 Run!
본 글과 관련하여 읽으신 독자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의견은 언제든지 대환영 입니다. 편하게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고 제안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이야기와 제안을 주셔도 좋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와 경험들을 듣고 공유하면서 같이 발전하고 나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