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마음이 멈춰있을 때가 있다.
지난 시간에 멈추어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 시간에 대한 아쉬운 마음 일수도 있고,
그 시간에 함께한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떠한 마음이든 지난 시간으로 나를 데리고 가거나
그 시간에 멈춰있다는 것은
마음을 현재로 두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멜로의 체질 중 이런 대사가 나온다.
지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다고.
그때 그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 거니 그냥 과거는 과거에 두자고 말이다.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다는 말이 참 좋았다.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되는 마음은 항상 남는 것 같다.
최선을 다했던 다하지 못했던
내가 한 선택에 대한 미련,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마음들 때문에.
하지만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보다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앞지른다면
그립고, 아쉬운 마음에 멈춰있는 지난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기대가
지난 시간에 대한 후회를 앞질렀달까.
그때 우린 그때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한 거야.
지난 시간을 그냥 두자.
'자연스럽게'
-멜로가 체질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