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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상설계 Dec 17. 2020

#047 / B.U.S. 건축 (1)

https://www.bus-architecture.com/

오늘 살펴볼 웹사이트는 비유에스 건축, B.U.S. architecture 이다. 어떻게 읽어야할지 궁금한 사무소이다. 

첫 화면은 균일하지 않은 크기의 이미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크롤을 올리면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이 나온다. 무엇을 의미할까 궁금했던 이미지도 있었다. 첫번째 캡쳐 이미지의 첫 사진의 경우 캠핑에 들어가서 발만 튀어나온 이미지 그리고 아래에는 종이가 널부러져있다. 클릭전에 혼자서 추론을 해봤다. 섀시나 밖에 난간도 최근 작업으로 젊은 건축가가 한 것 같지는 않았다. 무엇일까....? 클릭해보니 신입사워 모집이라고 한다.

여튼 웹사이트는 Projects / Blog / About / Press / Contact 로 구성되어 있다. 


Blog를 들어가니 그들의 작업을 소개하기도 일지 같기도한 내용들이 나와있다. 완전한 투시도라기보다는 중간 과정의 공간을 보고자 하는 것으로 보였다. 공간 구성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를 담는 스케치도 있었다. Blog에는 프로젝트와 같은 성격의 내용이 있다고 생각했다. 


About에는 Philosophy (since 2014-)라는 소제목으로 그들의 방향성에 대한 짧은 글이 적혀있다. B.U.S.에 대한 여러 중의적인 의미가 나왔다. '버스라는 소통의식에 대한 의지'와 'By Undefined Scale(규정되지 않은 시작점)'이라며 그들의 방법론도 이야기한다. 글 말미에는 그들의 작업이 '가치있는 과정(정류장)'이 되기를 바란다고도 적혀있다. 재밌고 복합적인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인상깊은 문장을 찾았다. 



우리의 작업들이 급현하는 사회와 현실의 흐름 속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파악하여,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구현되고자 한다. 


이 문장이 인상깊은 이유는 다음 글에서 이어서 작성하고 싶다. 


Press에는 그들의 작업이 소개되거나 그들의 소개가 담긴 매체들이 나열되어 있다. 클릭하면 PDF가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다. 


Contact에는 주소와 번호 메일이 적혀있고 짧은 메세지를 보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시 Project로 돌아가보면 개별 이미지를 클릭하면 블로그 혹은 PDF로 링크되어 새로운 인터넷탭이 열린다. 웹사이트 자체에는 자세한 내용이 거의 없다. 모두 공간 이미지를 모아놓은 PDF, 블로그로 링크되도록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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