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giano 바리스타
바리스타 보조, 샌드위치맨 그리고 캐나다 국가대표 카일 에게 바리스타 포지션을 받고 일을 배우다.
영어연수를 마친 후 일을 할 수 있는 비자를 받게 되었다. 세미가 일하는 곳은 구인을 하지 않아 지원하기에는
어려웠고 2010년도 캐나다 국가대표가 된 카일이 일하는 아티지아노라는 카페에 처음으로 입사 지원서를
넣었다. 구인광고는 하지 않았지만 무작정 나와 영어 선생님이랑 같이 작성한 이력서를 가지고 무작정
카페로 들어가 이력서를 건넸다. 운이 좋았던건지 현재 구인중이라고 했다. 그렇게 카일과 면접을 보게 되었다.
외국인 노동자의 삶? 바리스타의 삶?
내가 일한 곳은 Hornby street 점이었고 오전 5시 30분부터 오픈이다. 그래서 오픈하려면 적어도 4시 50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 왜냐하면 출근시간이 5시까지 이기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 이때 부터 아침형 인간이 되는 트레이닝중에 일부분이 었을까? 그 전까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필요성이 없었던 일반적으로
학교 또는 학원을 다니기 위해 일어 났었던 하지만 이젠 반강제적인 환경에 의해서 일찍 일어나는
Daily routine 을 가져야 했다. 이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로 결정했다. 삶을 살아가기 위해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는 일,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는 일은 나에게 있어 조금 더 성실한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느낌을 주게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피곤함을 이겨내고 해야하는 일 이러한 행동으로 조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의 한발자국을 디딧는 행동으로 생각하고 전날에는 최대한 일찍 자려 노력했고 모든 일정을 새벽스케줄이 되어 있는 라이프 스타일로 맞추었다.
커피를 만들기 전까지는 설겆이 그리고 샌드위치 만드는 일부터 시작했어야 했다.
이때부터 커피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어야 했고 다행히 영주권이 있는 한국인 친구 케빈이 있어 여러모로
알려주고 처세술에 대해서 알려주어 바리스타 포지션까지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일할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팁까지 모두 정산하여 2주
단위로 나누어 주었는데 한 푼이라도 아쉬운 유학시절 큰 도움이 되었고 모든 것에 감사했다.
이렇게 바리스타 포지션까지 마치고 많은 동료들과 함께 팀워크로 일하면서 바에서 즐겁게 일할수 있는 방법,
서로 소통하는 방법들을 알게 되었고 커피를 사먹는 사람들로 가득한 매장은 바리스타들을 매우 바쁘게
만들었지만 그 틈안에서 서로 잠깐 잠깐 이야기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었던 시간이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