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선집

시선, 심홍색

by 성규







종종 그런 날이 있다.


눈 앞에 보이는 풍경이

마치 색깔 필터가 씌워진 것처럼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날.


어제는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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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가벼워진 바람은 살랑이면서

내 머리칼 사이를 기분좋게 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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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진 기분에 정처없이 발걸음을 옮기다가

문득 뒤를 돌아본 세상은

온통 심홍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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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심홍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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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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