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좀" 하는 수준에서 머무르려고 하지?

by 바다처럼살기

요즘 행동량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행동량이라는 말이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닿기를 꿈꾸면서 여러 행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행동들을 루틴으로 정해서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솔직히, 좀 재수 없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는 좀 자신 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면 지겨워하지 않고 꾸준히 잘한다.


그런데, 요즘은 자랑스럽던 나의 이 꾸준함이 성에 안 차고 있다. 같은 행동을 꾸준히 반복하기는 하지만 지루하고 무기력하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왜일까?


답답할 때는 책을 보라는 고명환 님의 말대로

책에서 답을 찾아보았다.

[위대한 12주]와 [10배의 법칙]을 읽고 나니,

나는 "좀" 하는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면,

나는 허리 통증 개선과 체중 감량을 위해 기껏해야 매일 8,000보 정도 걷고 일주일에 2번 야트막한 산에 오른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간신히 걷기 운동을 하던 때에 비하면 지금은 바닥에 떨어진 것도 주울 정도로 허리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이 정도 된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 일인지 잘 안다.

그 노력에 대해서도 인정! 한다.


그런데 나는 걸을 수 있고 바닥에서 물건을 주울 수 있는 상태에 만족하는 것인가?


아니다.

나는 전처럼 뛰어다니고 싶고, 스틱 없이 산을 훨훨 오르고 싶다.


그렇다면 지금은 '꾸준한' 노력이 아니라 '탁월한' 노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행동을 늘려야 할 때인 것 같다.



건강을 위한 다른 행동을 추가할 수도 있고 걷기와 등산의 강도를 늘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성공한 사람들은 이렇게 꾸준함 ↔ 탁월함을 수차례 오가며 그 자리에 닿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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