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사랑하는 이가 말했다.
방금 그 말로..
나는 내 모든 게 무너졌어..
누구보다 당신에게 축하받고 싶었어
조금 전 상황은 어땠을까? 내가 뭐라고 했던가.
하고 싶다면 원하는 대로 해.
그는 큰 오해를 해버렸다. 내가 더 이상 그를 신경 쓰지 않겠노라 생각한 것이다.
그는 나에게 케어 받으면 사랑받고 있음을 느꼈다. 케어라 함은 그의 일에 대한 모든 고민과 대화의 결과물이다.
나는 그를 포기한 게 아니었다.
나는 그가 선택한 앞날이 걱정되지만,
그가 원한다면 기꺼이 응원하겠다는 말이었다.
가끔은 위로의 말이 오해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