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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스킹혜성 Oct 01. 2022

2023년까지 고작 세 달 남았다.

10월의 시작

시간은 정말 부지런하다. 그리고 무지막지하다.


5월에 육아휴직 후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벌써 10월이라니.

대체로 무기력한 기분이지만 때로는 이 안정감에 감사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고 보니 가을 모기와의 사투로 오늘을 시작했다.

아이가 많이 물려서 피부과 약도 처방받았을 정도다.

새벽에 눈을 떴는데 귓가에서 윙윙 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도저히 다시 잠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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