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반드시 들어야 할 클래식 음악 36
6회: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2004년에 만들어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일본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감독하고 히시아시 조가 주제 음악을 작곡하였습니다.
음악감독인 히시아시 조는 주요 음악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작곡하여 녹음하였고 이 중 <인생의 회전목마>가 가장 유명합니다. 어떤 음악인지 들어봅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메인 테마 음악 <인생의 회전목마> 오케스트라 버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회전목마" -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3 | Joe Hisaishi Film Music Concert - YouTube
<하울의 움직이는 성> 메인 테마 음악 <인생의 회전목마> 첼로 버전
인생의 회전목마� (Merry Go Round of Life)|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OST) - YouTube
<하울의 움직이는 성> 메인 테마 음악 <인생의 회전목마> 피아노 버전
히사이시 조가 피아노 연주한 <인생의 회전목마> 오케스트라 버전
인생의 회전목마(오케스트라)-히사이시조_720p (youtube.com)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이야기는 19세기말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으로 마법이 존재하고 기계가 발달된 사회 속에서 모자가게의 주인공 소피가 보입니다.
소피는 집안의 가업인 모자가게를 물려받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골목에서 마주친 군인들에 의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그때 처음 주인공 하울을 만나게 되고 그 남자가 소피를 구해주게 됩니다.
하울과의 만남에서 소피는 꿈만 같은 마법을 실제로 경험한 후 '황야의 마녀'가 소피의 앞에 나타나 하울에 관하여 묻더니 소피를 돌연 90살의 노파로 만들어버립니다.
소피는 더 이상 모자가게에 있을 수 없어 저주를 풀고자 하울을 찾아갑니다. 들판을 헤매던 중 순무 대가리를 끼운 허수아비가 거꾸로 있는 것을 보곤 바로 세워줍니다. 순무 허수아비는 보답으로 소피에게 지팡이를 건네주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가는 길을 인도해 주게 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도착한 소피는 하울의 어린 제자 '마르클'과 성을 움직이게 하는 불꽃악마 '캘시퍼'를 만나게 됩니다. 캘시퍼는 소피를 보자 '자신과 하울의 계약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고 자유롭게 해 달라'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때 하울이 성에 도착을 하게 되고 소피는 자신을 '새로 온 청소부'라고 소개하며 성에 살게 됩니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나라는 현재 전쟁 중인 상황으로 국왕은 전쟁에 필요한 마녀들과 마법사들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하울은 자신을 '겁쟁이'라고 칭하며 소피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꾸며 왕궁에 가도록 합니다. 국왕의 성에 가던 중 소피는 자신에게 저주를 걸은 황야의 마녀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길고 긴 계단길을 올라가 성으로 가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왕실의 마법사이자 하울의 스승인 설리먼이 나타나게 되고 설리먼은 황야의 마녀에게 저주를 걸어 사리분별을 못하는 노파로 만들어 어버립니다. 사실 황야의 마녀의 본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원래대로 돌려놓은 것이지요.
설리먼은 하울이 국가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하울의 마법을 빼앗겠다고 협박을 하고 소피는 설리먼의 요구를 거절하며 하울을 변호합니다. 그때 하울이 국왕으로 변신해 나타나고 소피를 비행선에 태워 탈출시킵니다. 소피는 하울로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빛을 내뿜는 마법 반지를 받게 되고 노파가 된 황야의 마녀와 설리먼의 강아지 '힌'을 데리고 성으로 향합니다.
하울은 소피를 지키겠다며 전쟁에 참여를 하게 되고, 마법사 설리먼은 소피가 있는 하울의 성 위치를 알게 되어 군대를 보내 습격합니다. 군대의 습격으로 소피는 캘시퍼를 불 아궁이에서 꺼내고 하울을 구하러 가기 위해 캘시퍼에게 자신의 머리카락을 줍니다. 소피의 머리카락을 먹은 캘시퍼는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요. 그때 노파가 되어버린 황야의 마녀가 거대해진 캘시퍼가 '하울의 심장'을 품고 있는 것을 알아보고는 캘시퍼를 끌어안아 불길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리고 놀란 소피는 캘시퍼와 불길에게 물을 끼얹게 되고 캘시퍼는 점차 힘을 잃어가며 하울의 성이 두 동강이 나게 됩니다.
협곡에서 소피는 하울이 자신에게 준 반지가 빛을 내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는데요. 그곳은 하울의 과거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어린 하울이 캘시퍼를 만나 자신의 심장을 주고 계약을 하고 있었으며 소피는 어린 하울에게 '반드시 만나러 갈 테니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라고 말을 하고 현재로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소피는 황야의 마녀로부터 받은 저주가 풀려 소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로 돌아온 상황에서 하울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습니다. 소피는 황야의 마녀를 달래어 캘시퍼를 돌려받고 하울의 몸에 캘시퍼를 넣어줍니다. 캘시퍼는 자유로운 유성이 되어 다시 하늘로 날아가게 되었으며 하울은 정신을 차리게 되고, 붕괴하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속에서 순무 허수아비가 나타나 모두를 구해주게 됩니다. 소피가 순무 허수아비에게 감사의 키스를 해주자 허수아비는 순무의 저주가 풀려 이웃나라의 왕자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왕자는 전쟁을 멈추겠다며 조국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장면들을 강아지 '힌'을 통해 모두 지켜본 설리먼 또한 정쟁을 그만 끝내겠다며 이야기하고, 극 중 제법 큰 역할을 하였던 캘시퍼가 다시 모두에게 되돌아오게 됩니다.
소피는 하울과 함께 캘시퍼의 도움을 받아 다시 지어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타고 하늘로 날아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동영상 줄거리
[하울의움직이는성] 가슴이 웅장해지는 ost와..잔뜩 끼부리는 꽃미남 마법사� 진심만이 가득한 하울의 성｜방구석1열｜JTBC 210613 방송 (youtub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