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교회 분투기 9]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당신을 위해 도고합니다.
[상가교회 분투기 9] 2024년입니다. 같이 기도할까요?
'신년특별기도회'라고 이름은 거창할지 모르지만, 새해 첫 마음으로 기도하고 싶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어 보았습니다. 올 한 해 하나님 앞에 간구할 것들이 있다면,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더 사랑하고 싶다면, 누군가 나를 위해 도고해 주길 바란다면, 1월의 겨울밤, 같이 작은 예배당의 온기를 느끼며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꼭 우리 교회 성도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이단이 아니라면, 당신의 배경에 대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을 겁니다. 은혜는 소속과 신분의 선을 긋지 않으니까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니까요. '예수가 누구인지' 짧은 말씀 나눔 뒤에,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기대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겠습니다. 당신이 오면, 더 따뜻할 거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용기 내어 문 두드려보세요. 언제나 격하게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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