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과 어울림, 존재적 환대와 사유의 나눔을 기뻐하는 만남
1주차: <욕망의 페르소나>(김기석, 예책)
“두렵고 떨리지만 한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기 위해 위험을 무릅쓸 때 인간의 존엄은 유지되는 법이다.”
2주차: <제법 안온한 날들>(남궁인, 문학동네)
“자네는 나와 함께 오래 살았네. 감사했네. 여보. 당신. 나는 행복했네. 많은 사람 중에 자네와 평생을 함께해서, 나는 행운아였네. 그 행운이 60년도 넘었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은 순간이 없다네. 이제 자네가 떠났으니 나는 오래 살지 못한 것일세. …곧 보세. 좋은 곳에서. 헤어지지 않을 것일세. 이젠 헤어지지 않겠네. 사랑하네.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 잘 가게. 잘 가게나….”
3주차: <습관이 영성이다>(제임스 K. A. 스미스, 비아토르)
“당신이 사랑하는 바가 바로 당신이다.”
4주차: <두려움 너머의 삶>(이상준, 두란노)
“하나님의 사람들이여,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을 받아들이라. 거절하지 말라.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하며 살면 평생 하나님의 능력을 알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름 부음과 능력을 경험할 때 도 다른 차원의 영적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왜냐하면 일을 할 때는 자신에게 집중하지만, 사명을 감당할 때는 하나님께 집중하기 때문이다.”
5주차: Life Share + <그래도, 사랑>(정현주, 중앙북스)
“인연은 이미 옆에 있습니다. 바로 등 뒤에 말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찾지 못하고 오래 방황하는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어요. 모두가 보물을 찾아가는 즐거운 과정이고, 스스로 보물이 되는 시간인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