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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얼굴을 보기 위해
함께 간건데
하필 가는 도중
사소한 일로 싸우는 바람에
풀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가득 받은 채로
초음파실로 향했다.
아기가 가드를 친다고
의사선생님이 흔들어도 보고
기침도 내보라 하고
여러방법을 동원했지만
결국 아기는 아빠엄마에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마치 우리 부부에게 아기가
벌을 내리는 느낌이랄까
그 다음 방문시에는
반드시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야한다며 기분 좋게 갔는데
아기의 얼굴도 보고
+ 미소도 볼 수 있었다.
아가도 내 감정을 느끼는 걸까?..
우리 아기 어흥아
아빠엄마가 미안해
웃어줘서 고마워
건강하게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