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유치원 다녀온 딸내미가 손수 만든 화분을 건넨다.
꽃을 뽑으니 편지가 두둥.
더 자주 놀아달라는 뜻으로 해석되는 문장들이다.
꼼꼼하게 편지 훑다가 ‘form Joan’에 빵 터졌다.
오타에 무의식이 드러난다.
나 폼에 살고 죽고~
응급의학과 의사의 일상과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