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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일우 Jun 18. 2019

시간과 질문

<무지의 구름> 묵상


중세 영국의 한 수도사가 남긴
<무지의 구름> 한 토막을 곱씹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그것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질문을 받게 될 것이다.


아무리 바빠도 독서하고 운동하고 여행할 시간을 냅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
저에게 던져질 이 질문에
떳떳하게 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렵니다.


개천고 부산 특강 시 해우소에서 본 괴테의 일갈.


앞으로 오는 세월이 연(年)으로 다투다가,
달(月)로 다투다가, 날(日)로 다투다가,
시간(時)으로 다투다가,
분(分)으로 다투게 되리니 대세를 잘 살피라.”

道典 7:3:6


인생의 본질은 성장과 성숙입니다. 요요 갖고 놀더라도 부디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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