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차노 대성당을 바라보며

by 남궁인숙

이탈리아 북부 알토 아디제(남티롤) 지방의

중심 도시, 볼차노에 주교좌성당이 있다.

원래 명칭은 Santa Maria Assunta

(성모승천 대성당)이다.

흔히 '볼차노 대성당' 또는 '보젠 두오모'라고

불린다.

8세기부터 존재한 초기 교회 자리에 세워졌다.

현재의 모습은 13~14세기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남티롤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건물

하나로, 로마네스크 양식에서

고딕 양식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1964년에 볼차노 교구의 주교좌성당으로 지정되었다.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건물,

특히 뾰족한 첨탑(약 65m 높이)이

도시의 상징이다.

외벽은 지역에서 많이 쓰이는 붉은색과

노란색 대리석으로 장식으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프레스코화,

스테인드글라스,

바로크 제단,

그리고 지역 성인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다.


성당 앞 광장은 '발터 광장'이라 불리며,

볼차노 시민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다.

도시의 수호성인 '복자 하인리히'

유골 일부가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단순히 종교 시설을 넘어서,

독일, 이탈리아 문화가 만나는

남티롤 지역의 상징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과 순례자들이 찾는

성지이며, 지역 정체성의 중심 역할을

하며, 도시의 상징성과 신앙의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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