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의 작가는 L. M. 몽고메리
(1874–1942)다.
그녀가 두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아버지는 서부로 이주하였고, 그래서
조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내성적이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였고, 시와 글쓰기를 통해 외로움을
달랬다.
“나는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보다 더 많은
행복을 느꼈다.”
- L. M. Montgomery의 일기 중 -
1890년대 후반, 몽고메리는 지역신문에
시와 단편소설을 기고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1905년 어느 날, 고아 소녀가 잘못된
집으로 입양된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영감을 받아서 한 편의 이야기를
구상했다.
이 아이디어가 바로 '빨강머리 앤(Anne
Shirley)'이 탄생된 계기였다.
그녀는 초고를 1905년에 완성했지만,
출판사 다섯 곳에서 모두 거절당했다.
좌절 끝에 원고를 서랍에 넣었지만,
2년 후 다시 꺼내 다듬어 보냈고,
1908년 보스턴에서 출판되어 세상에
나왔다.
20세기 초, 캐나다 문학은 아직 독립적인
정체성을 갖지 못했을 때였다.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문학의 자존심을
세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앤은 당당하고 상상력 넘치는 소녀로,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의 자아와 교육',
'성장'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프린스 에드워드섬'의 자연은 일상적인
배경이 아니라 앤의 감정과 상상력을
반영하는 '정서적 공간'으로 묘사되었다.
출간 직후 5개월 만에 19쇄가 찍힐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일본에서는 '赤毛の アン(아카게노 앤)'으로
번역되어 교육, 문학, 관광 등 다방면에서
사랑받았다.
일본에서는 1950년대부터 교과서에도
실렸으며, ‘앤의 집’과 ‘그린 게이블스’가
재현된 관광지까지 생겼다.
몽고메리는 평생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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