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00명! 작은 기적의 숫자

마음이 모여 빛이 되다

by 남궁인숙

하루하루 글을 쓴다는 건, 때로는 고요한

바다 위에 병 하나를 띄우는 일 같았다.

누군가 읽어주길 바라며 던졌던 문장들이

이렇게 300개의 마음에게 닿을 줄은

몰랐다.

구독자 수가 많은 인기 있는 작가들이

본다면 우스운 일이겠지만,

나는 오늘 그 숫자를 한참 동안 들여다

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글을 올렸을 때,

누군가 내 이야기에 '좋아요'를 눌러주던

순간의 떨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세상을 바꾸는 건 거대한 목소리가 아니라,

작은 마음 하나가 건네는 '공감'이라는

그때 알았다.

내 글이 누군가의 하루를 잠시 멈추게 하고,

그 멈춤 속에서 미소를 띠게 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숫자는 언제나 정직하다.

내 글을 읽어주는 단 한 사람에게 마음을

다해 인사한다.

"당신이 있어서, 나는 계속 씁니다."

숫자는 단순히 '몇 명'이 아니라,

그만큼의 공명(共鳴)이 있다는 뜻이다.

어떤 분은 조용히 스크롤을 멈추어주었고,

어떤 분은 마음의 구절 하나를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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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빛에서 질문을 읽고, 그들의 침묵에서 마음의 언어를 듣고,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시간과 심리학의 통찰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여행을 통해 예술을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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