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푸른 바다의 두 친구
넓은 바다 한가운데,
루루와 피피가 살고 있었어요.
루루는 반짝이는 분홍 물고기,
피피는 푸른빛의 멋진 물고기였죠.
둘은 언제나 나란히 헤엄치며 서로를
지켜줬어요.
2 — 함께 헤엄치는 하루
아침이면 둘은 인사했어요.
“좋은 아침, 루루!”
“오늘도 멋진 날이에요, 피피!”
둘은 사이좋게 먹이를 나누고,
바닷속 친구들과 함께 춤을 췄답니다.
3 — 바다에 큰 파도가 왔어요
그런데 어느 날,
커다란 파도가 몰려왔어요!
루루는 깜짝 놀라 물살에 휩쓸렸어요.
“루루! 기다려, 내가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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